━━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다

Joyfule 2017. 10. 3. 10:29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다
        김요한 선교사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좇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느니라” (요일 4:18) 
    아담의 죄는 두려움을 끌어들였습니다. 
    하나님도 두렵고, 사람들도 수치감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있을 곳이 없습니다. 
    만약 두려움이 앞에 놓여있으면 형통한 인생이 아닙니다. 
    원인 모를 불쾌감, 알 수 없는 불안감,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면 죄 사함부터 점검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문제, 들은 바 복음의 완전함, 그 복음을 수용하는 자신의 자세 등을 체크해 봐야합니다.
    믿음은 반드시 소망을 낳고, 소망은 사랑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믿음은 믿음의 주께서 살아서 역사하시므로 의를 만들고, 
    거룩, 영광, 하나 됨, 온전함, 사랑으로 발전시키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에는 형벌, 장래가 불투명하고 자신이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요행뿐입니다. 
    그러나 끝내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창조없이 현실의 창조는 없습니다. 
    사랑은 창조의 에너지입니다. 두려움은 파멸의 에너지입니다. 
    창조적인 인생을 살려면 먼저 두려움을 몰아내야 합니다. 
    병을 이기려면 죽음의 두려움을,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의 두려움을, 
    사람을 얻으려면 대인공포증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사랑 밖에 없습니다. 사랑을 비판하고 정죄 할 법은 세상에 없습니다. 
    사랑은 그야말로 천상천하유아독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사랑의 원료입니다. 
    사랑은 능력만도 아니고, 인격만도 아닙니다. 
    그 안에 가치도 보람도 기쁨도 행복도 영광도 다 포함하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의 성분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양이 아니라 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말은 다시 짚어 볼 말입니다. 허세일 수도 있으므로...
    사랑 받은 아내는 우선 말이 없습니다. 
    남편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하면서 수다를 떠는 것은 
    그 사랑의 질이 형편없다는 다른 말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말은 표현하지 않는 다른 마음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세상에 없습니다. 금이 지천에 깔렸으면 자갈 값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공급받습니다. 
    그래서 사랑 안에 거하라, 인자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질 높은 사랑을 받는 사람은 사랑을 사랑이라 하지 않습니다. 
    장미꽃 한 송이도 우리의 입으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머무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생명, 성령의 기름부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감사나 찬양으로 그 표현이 겨우 가능할 뿐입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나는 잘 안 될 것 같다는 저주의식이 없습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의 생명, 하나님의 형상, 영광의 합성입니다. 
    사랑은 주어진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 안에서 우리가 획득해 갈 최고의 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