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Joyfule 2017. 9. 30. 01:51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김요한 선교사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오늘은 구원에 대한 꿈을 꾸다가 일어났습니다. 
    꿈에서 죄 사함에 대한 논쟁을 스스로 했습니다. 
    죄 사함은 그 자리에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피로 
    씻고 닦고 하는 게 아니라 죄의 자리에서 의의 자리로 옮기심이다, 
    중생의 씻음이야 하는 순간에 잠이 깨어 일어났습니다. 그렇죠. 
    그 자리에 버티고 있어봐야 깨끗하게 씻은 죄인과 더러운 모습의 죄인 차이밖에 없지요. 
    주님이 율법을 재해석하는 마 5장대로라면 이 세상에서 
    살인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간음 도적질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고, 
    탐심에 의한 우상숭배를 안 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런 인간들이 피로 사워를 한다고 해서 깨끗하게 되겠어요? 
    오직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의 길 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의로운 행위도 아닙니다. 
    오직 사망을 안고 있는 죄인은 죽음으로 그 자리를 떠나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생명의 나라로 옮겨 앉는 길 밖에 없습니다. 
    이게 바로 기독교의 신비입니다. 
    천하에 이런 구원은 없습니다. 
    중생, 세례,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으로 새롭게 된 피조물 아! 이 기막힌 소식, 
    복음, 진리의 말씀을 입이 간지러워 참을 수가 없어요. 
    손이 간질거려 쓰지 않을 수가 없어요. 
    단 하루만이라도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셔요.
    분명히 예수님은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건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는 구약의 완성이십니다. 
    그러나 시은소에 뿌려진 희생의 피는 백성이 볼 피는 아닙니다. 
    지성소에 임하신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 보시고 그 죄를 간과하시는 겁니다. 
    백성들은 그 희생의 제물로 인해 죄 사함 받고 
    지성소에 들어갔다 나온 대 제사장에 의해 죄 사함을 확증받기만 하면 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 되었다는 사실을 후손들이 압니다. 
    그렇다고 다시 애굽에 갔다가 가나안으로 돌아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굽에서 해방이 된 과정과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가 출생하면 그 운명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먹고 자라면 됩니다. 
    태어난 과정을 자신이 다시 겪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의 구원은 아담의 계보의 잘 못된 탄생에서 끝을 내고 
    새로운 탄생 곧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중생의 씻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게 바로 참 회개 곧 생명에 이르는 회개입니다(행 11:18) 
    그 과정을 믿음으로 따르는 것이 순종이며(롬 1:5) 
    성령의 선물을 받는 길입니다. 
    회개, 세례, 죄 사함 그리고 성령을 선물로 주심입니다(행 2:38) 
    바로 중생의 씻음을 듣고 믿으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시작이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답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