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리더 예수
2. 섬기는 리더의 마음
리더십이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할 때, 자신에게 늘 되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다. “나는 섬기는 리더인가, 이기적인 리더인가?” 이 질문에 성실하게 답할 때 리더로서의 목적 혹은 동기의 핵심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섬기는 리더와 이기적인 리더를 구분하려면 그 사람이 피드백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승진과 자기 보호의 욕망에 사로잡힌 자아(ego)에 끌려가는 사람은 일상에서 피드백을 꺼리고 싫어하며, 후계자를 길러내지 못한다. 그러나 섬기는 리더는 자신의 지위는 봉사를 위해 잠시 빌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예수는 지상에서의 임기를 끝내고 떠날 때를 대비해 제자들을 훈련시키고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했던 진정한 섬기는 리더의 모범이었다.
예수는 말한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예수는 공생애의 초기에 순종을 몸소 행하시고, 성품에 대한 시험을 치름으로써 세상을 이끌 채비를 하셨다. 세례요한을 자신의 공생애 안에서 인정하고 승인했으며,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정당한 일들을 스스로도 역시 똑같은 순종의 자세로 받아들였다. 섬기는 리더는 자신이 기꺼이 행하지 않을 일은 다른 사람에게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광야에서 악마로부터 받은 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세 가지 시험 즉, 일시적인 만족이나 인정과 칭찬 및 권력의 부당한 사용에 대한 유혹에 맞닥뜨리는 순간, 예수가 마음과 정신 속에 담아두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인용했는지를 기억하자. 리더십이 발휘되는 시기가 되면 당신의 정신적인 준비의 결과가 섬김의 질에 그대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자아는 ‘하나님을 배척하는 자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아’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인생의 유혹들, 그 중에서도 그릇된 교만과 두려움은 하나님을 쉽게 밀어내 버린다. 리더로서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을 배척하기 시작하면 리더십의 성실성은 순식간에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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