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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학교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식구들의 삶으로 증명하겠다.

Joyfule 2018. 6. 24. 08:48


 
    영성학교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식구들의 삶으로 증명하겠다.


 

우리네 목회자들은 설교단상에만 서면, 여러분들은 죄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천국백성입니다.라고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이 땅에서 백성들 안에 이루어진다고 선포하셨다. 말하자면 이 땅에서 자녀의 삶과 영혼이 천국을 누리며 체험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우리네 교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과 진배없이,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과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런 실상이 기가 막히지 않은가? 그래서 아마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교회라서 그럴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네 주변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나가는 대형교회들을 떠올려 보라. 주일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인천의 모 교회, 8,90년대 성령운동으로 세계 최대교회라고 자랑하는 여의도의 모 교회, 3000억 원을 들여 럭셔리한 교회건물을 지어 세간의 입방아를 찧었던 서초구의 모 교회, 최근 교회세습으로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교인수가 10만 명이 넘는다는 모 교회 등 이름만 대면 입어 떡 벌어지는 교회가 우리네 주변에 널려있다. 그들 교회의 담임목사는 감성을 터치하는 쫀득쫀득한 설교로 은혜를 쏟아부어주고 있다. 또한 웅장한 교회건물과 럭셔리한 편의시설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한 몸에 받은 교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낄만하다. 그래서 필자가 한번 물어보겠다. 그래서 그 교회에 열정적으로 다니는 당신은, 삶이 평안하고 행복하며 하는 일마다 형통하신가?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35:10)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필자는 당신이 다니는 교회의 교인수가 얼마나 엄청나고, 교회건물이 얼마나 웅장하고 럭셔리하며, 담임목사의 설교가 얼마나 은혜를 부어주는 지에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고 있는지에 지대한 관심을 보일 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대형교회에서 성공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담임목사 한명에 불과하지 않은가? 정작 중요한 것은, 그 교회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교회라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이 교인들에게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런 일이 없다면, 담임목사만 목회성공을 이루어서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되었을 뿐이다. 그래서 당신은 필자에게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날선 질문을 퍼붓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쉰목사, 당신의 영성학교 식구들은 죄다 평안하고 행복하며 형통한 삶을 누리고 있는가?라면서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질러대고 싶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게 필자의 고민거리이고 숙제이다. 아직은 그렇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명의 여지는 없다. 필자가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서 영성학교를 시작한지 3년이 훌쩍 넘었다. 그러므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 이참에 다시 한 번,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약속을 올려드리겠다.

 

* 한적한 곳으로 너희들을 인도한 것은 기도훈련과 더불어 육신적인 휴식을 주기 위 함이고, 기도하는 자들이 영육간에 복을 주기 위함이다.

*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샘을 너희는 가지고 있으니,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샘 에 와서 먹고 마시게 하라.

* 너희들이 주리고 목마른 영혼을 잘 인도하고 그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면, 내가 너희들에게 이 땅에 있는 동안 무슨 일을 만나든지 형통하게 하리라.

*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영성학교는 하나님이 학교장이시다.

* 너희들에게 반드시 복주고 복주리라.

* 이렇게 좋은 교회를 둔 너희 자녀들이 복되도다.

* 너희들을 세운 것은 기도와 말씀을 가르치고 이 땅에 사는 동안 귀신을 쫒아내며 무슨 일을 만나든지 형통하게 하기 위함이라.

* 이 사역을 맡긴 이유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이며,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한 영혼 치유사역이다.

* 고질적인 질병을 기도로 치유하라.

*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라.

  

위의 말씀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것이다. 그렇다면 영성학교가 3년이 지났으므로, 공동체 식구들이 죄다 이런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은 아니다. 그 이유는 모든 식구들이 죄다 성령과 동행하는 기도의 강을 건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수이기는 하지만, 기도의 강을 건너는 이들도 더러 있다. 그래서 필자는 희망의 빛을 보고 있다. 그래서 필자가 요구하는 대로 기도훈련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고 기도와 말씀에 전념한다면, 모두가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필자의 기도훈련에 순종하지 않아서, 기도의 강을 건너지 못한다면 필자의 잘못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필자와 함께 가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공동체 식구들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몰두한다면, 죄다 행복하고 형통한 삶과 영혼으로 증명해보야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필자는 사기꾼으로 야반도주하게 될 것이고 영성학교는 곧 문을 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우리네 교회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 땅에서 확인할 수 없는 관념적인 구원론으로 속이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영성학교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공동체라면, 기도훈련에 순종하며 따라온 모든 식구들의 행복한 삶과 즐거운 영혼으로 천국의 약속을 증명해보이겠다. 만약 기도훈련에 순종했다고 여기는 공동체 식구들 중에서, 여전히 이런 삶으로 증명되지 않는다면 결연한 각오로 결단의 날을 세우든지, 아니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시기 바란다. 그러나 영성학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분으로, 그간 영성학교의 열매가 궁금하다면 다음카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발품을 팔아 충주에 한번 와서 확인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