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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관찰력

Joyfule 2012. 9. 19. 11:05

 

 

- 예리한 관찰력 - 

 

 

의과대학 신입생들의 첫 시체 해부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우선 기본부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시체 해부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교수는 손가락을 시체의 항문에 찔러 넣은 다음
으악 ~ ~ ~ ~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더러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1~2분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더니
학생들은 따라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로 필요한 건 예리한 관찰력이다.”

 

 

 

내가 항문에 집어넣은 건 가운데 손가락이지만
 입으로 빤 건 집게손가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