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의 리더십 - 켄 셀턴
서인숙 옮김
1단계 해방 - 마침내 자유를 얻어라
2장 스크루지 경험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라
위선의 리더십을 버리고 진정한 리더십을 찾기 위해서는 ‘스크루지 경험’이라는 강력한 각성이 필요하다.
찰스 디킨스가 쓴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스크루지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크루지에게 나타난 유령들은 생활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 경험을 통해 스크루지는 생전 처음으로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름을 알게 되었다.
극적으로 변화된 스크루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타인을 보고, 느끼고, 대한다.
누구나 원한다면 자신을 변화시킬 ‘스크루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것은 꿈의 형태가 아니라 힘든 투쟁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생활방식을 변화시키고 결과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스크루지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사소한 사람이나 사물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거울 효과를 통해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할 수 있는 투시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객관적인 평가나 반응에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하며 위선과 당당하게 부딪히고 그 충격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배워야 한다.
3장 스스로 주인이 되면 그만큼 자유로워진다
코끼리 조련사는 이렇게 말한다. 어린 코끼리 다리에 체인을 매어두면, 처음에는 체인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 체념하고 구속을 받아들인다.
그 다음부터는 체인 대신 가느다란 줄을 매어 놓더라도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코끼리의 마음이 붙잡혀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끼리처럼 앞서 말한 플랜테이션을 떠나지 못한다.
형편없는 일자리에, 사기꾼 같은 회사, 억압적인 상황과 고통스러운 관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구속이 사라진 뒤에도 그것을 떠나지 못한다.
적어도 플랜테이션에서 그들은 일종의 안정감과 정체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폐쇄적인 환경에서는 어떤 해결책도 나오지 않는다.
독재적인 스타일은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성장요소를 박탈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배를 위해 사람들의 힘을 박탈하는 플랜테이션식의 독재는 강력한 형태의 위선적 리더십이다.
독재체재에서의 힘은 사람들의,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힘을 지도자에게 넘겨주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와 진실한 자아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사업에서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이런 경우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는 있지만 결국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다른 감옥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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