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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107과)1

Joyfule 2010. 3. 3. 08:08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107과)1

아가서(5): 6막 1-2장(8:5-8:14)  

 

 

제 1일 성경공부: 참된 사랑의 속성(8:5-7)

 

제 6막: 신부의 집에서 하는 사랑의 언약(8:5-14)

 

 1) 제 1장: 사랑의 고백(8:5-7)

 가. 친구들의 노래(8:5(상))

 5. 사랑하는 님을 의지하고
   광야에서 올라오는
   사람은 누구인가?

 

* 해설과 기독론적 해석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은 이스르엘 골짜기와 그 언덕들을 지나 이제 술람미 여인의 고향으로 가고 있다. 이 때에 친구들은 그녀가 솔로몬에게 몸을 기대어 걸어가고 있다고 노래한다. 그녀는 남편을 사랑하며 그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성숙한 성도는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리스도께 헌신한다.


 
나. 남편의 노래(8:5(하))

 5.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그대를 깨웠다오!
   그 곳에서 그대의 어머니가 그대를 임신했고,
   그대를 낳기 위해 산고를 겪으셨지요!

 

* 해설과 기독론적 해석
  솔로몬과 아내는 이제 사과나무를 지나고 있다. 이 사과나무는 바로 그녀의 어미가 그녀를 낳기 위해 고생했던 곳이었다. 솔로몬은 바로 이 나무 아래에서 그녀에게 첫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 곳에서 남자를 모르던 그녀가 비로소 첫 사랑의 눈을 뜨게 되었다. 솔로몬은 그들이 사랑에 눈을 뜨게 된 장소를 지날 때에 사랑을 고백했던 옛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성도들은 처음에 육체로 출생하지만.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성령으로 다시 한 번 태어난다. 성도들은 대개 자신이 그리스도를 믿고 중생 하게 되었을 때를 기억하면서 새로운 추억과 감격을 회상하게 된다.


 
다. 아내의 노래(6-7)

 6. 도장을 새기듯이 임의 마음에 나를 새겨주세요!
   도장을 새기듯이, 임의 팔에 나를 새겨주세요!
   왜냐하면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질투는 지옥처럼 잔인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타오르는 불길은
   여호와의 불길과 같아서,
 7. 수많은 물로도 끌 수 없고,
   강물로도 덮을 수 없습니다.
   만일 사람이 자기 집 전 재산을 주고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비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 해설
  이제 아내는 남편의 마음과 팔에 도장을 새기듯이 자신을 새겨 넣으라고 요청한다. 이것은 그녀가 남편과 한 몸이 되고, 남편이 항상 자기를 생각해 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도장을 목에 걸거나 손가락에 끼고 다녔는데, 도장은 인격을 대표하고 언약을 맺는 신뢰적인 관계를의미 한다.

 

그녀는 사랑의 힘은 지옥처럼 죽음처럼 강하다고 말한다. 죽음은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거절할 수 없다. 사랑의 힘도 이렇게 강력하여 모든 사람을 정복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질투는 지옥과 같이 잔인하다. 자기 사랑을 빼앗긴 연인은 지옥이 모든 사람을 불로 태우고 영원한 저주에 빠지게 하는 것처럼 잔인하다. 질투가 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법이다.

 

  사랑은 여호와의 불과 같아서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이 세상 어느 것도 여호와께서 하시려는 것을 막지 못한다. 이와 같이 진정한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없다. 사랑의 불은 한 번 붙으면 아무리 많은 물로도 끌 수가 없으며, 심지어 강과 같은 어려움이나 방해가 있어도 사랑을 막지 못한다.

불은 조그맣게 시작해서 금방 온 집과 산을 태워 버리기 때문에, 물로도 쉽게 끄지 못한다. 사랑은 작게 시작하지만  한번 마음에 붙으면 온 영혼과 육신을 태우며 아무 것도 이를 막지 못하게 태워버린다.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고귀한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며, 멸시를 받아 마땅한 자이다(예-춘향전).

 

* 기독론적 해석
  주님을 믿고 주님을 깊이 사랑하게 된 성도들은 주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길 원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마음에 도장을 쳤다. 주님께서는 성령을 성도들에 마음에 두시고, 그들을 자기 자녀라고 도장을 치셨다. 성도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은 자기의 목숨을 버릴 만큼 강하다.

 

주님은 자기 성도들이 세상과 우상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끼신다. 그리고 그 마음을 돌이키게 하기 위해 모든 환경을 다 동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강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환난이나 곤고나 기근이나 하늘과 땅에 있는 어떤 피조물도 끊을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로 주어지며 이것을 재물로나 자기 노력으로 살 수 없다.

 

* 참된 사랑은 ?
 1) 인격적 언약에 근거(도장): 서로를 사랑하기로 약속-죽기까지 서로에게 속한다.
 2) 강력한 힘이 있다. "죽음 같이 강하다"
 3) 배타적이다. "질투는 음부 같이 잔인하며"
 4) 지속적이다. "불같이 일어나서 마음에 붙으면 어떤 것도 이 불을 끄지못한다"
 5)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고귀한 것이다.

 

* 참된 사랑의 모형= 하나님의 "아가페 적인 사랑".
  이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표현되었다.(죽음도 음부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지 못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부분적이지만 이러한 사랑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너무나 미약하고, 쉽게 변하고, 쉽게 무너진다. 우리는 참 사랑을 할 수 있기 위해서 성령 충만해야 하며, 아가페 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