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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06과)3

Joyfule 2010. 2. 28. 22:10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06과)3

아가서(4): 5막 1-2장(6:10-8:4)


 

제 3일 성경공부: 솔로몬과 아내의 교창(7:6-13)

 

 2) 제 2장: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노래(7:6-8:4)

 

 가. 솔로몬의 노래(7:6-8)

 6. 그대 참으로 아름다우며
   또한 나에게 기쁨을 주니,
   사랑하는 임이여 !
   내 그대로 인해 기뻐하는구나!
 7. 그대는 종려나무 같이 키가 크고 훤칠하며,
   그대의 젖가슴은 그 열매 송이 같이 아름답구나!
 8. 내가 말하기를,
   내 이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들을 잡으리라!
   그대의 젖가슴은 (풍성한)포도송이 같고,
   그대의 코에서 풍기는 향내는 능금 냄새와 같도다.

 

* 해설
  남편은 아내의 아름다움과 그녀가 주는 기쁨으로 인해 심히 마음에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화창하다'('나암')는 말은 대개 '좋은', '은혜로운'이라는 뜻이지만, 본문에서는 이 말이 육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G. L. Carr). '쾌락하게 한다'는 말('타아누김')은 남편이 아내에게 느끼는 '사랑의 기쁨'을 의미한다. 솔로몬은 자기 아내의 신장이 마치 종려나무와 같이 훤칠하고고 노래한다. '종려나무'는 3-7m 정도 자라며 곁가지가 없고 원통형으로 자라는 줄기에서 30-40cm에 이르는 거대한 침엽 잎사귀를 낸다. 술람미 여자의 키를 종려나무에 비유한 것은 그녀의 키가 훤칠함을 말해준다. 그녀의 젖가슴은 쌍둥이 노루 새끼와도 같이 아름다웠다. 남편은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그를 안고 입을 맞추고 싶었다. 그는 아내의 젖가슴에서 잘 익은 포도송이 같았으며, 입을 맞추는 아내의 숨결은 마치 사과 향기와 같았다.

 

* 기독교론적 해석
  주님은 주님을 사랑하고 성숙한 성도들로 인해 큰 기쁨을 느낀다. 성숙한 성도들은 주님 안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엡 4:13) 자라간다(큰 키). 이러한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여 주님과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주님은 성숙한 성도들과 깊은 영적인 교제를 하시며 사랑의 대화를 나누신다.


 
나. 아내의 화답(7:9-13)

 9. 그대의 입은 극상품 포도주와도 같습니다!
   내 님의 입술은 바로 흘려내려,
   잠자는 자의 입술 위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포도주와 같습니다.
 10. 나는 임의 것이며,
   임도 나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 해설
  남편이 한 사랑의 고백을 이제 다시 아내가 받는다. 아내는 남편의 키스를 받으며 포도주와 같은 달콤함을 느낀다. 솔로몬의 입은 흘러내리는 포도주와 같이 아내의 입술을 덮어왔으며 아내는 이 입수로 인해 사랑의 달콤함을 느끼고 있었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이 남편에게 속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녀는 남편이 몹시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 기독론적 해석.
  주님과 성숙한 성도들간에 이루어지는 깊은 영적인 교제는 주님과 성도 모두에게 한없는 기쁨을 준다. 성도들은 자신들이 주님의 것이며 자신들이 주님의 종이라고 고백한다. 성도들은 주님으로부터 깊은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주님도 성도들이 자신에게 마음을 주기를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