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재물 얻을 능을 주시는 하나님

Joyfule 2017. 9. 26. 23:08
     
     
        재물 얻을 능을 주시는 하나님
        김요한 선교사  
    “두렵건대 내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을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 8:17-18) 
    미국의 실패는 청교도정신의 상실입니다. 
    곧 하나님을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그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을 찾아 어려울 때는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아 주신 것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강대하고 부요해지니 그만 그들은 하나님을 뒷전으로 밀어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말씀을 좇아 아침마다 만나를 거둬야 먹고 살고, 뱀과 전갈이 사방에 깔려있고, 
    낮에는 폭염, 밤에는 뼈를 쑤시는 추위 때문에 마지못해 불기둥 구름기둥 안에 
    갇혀 살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염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들 손으로 농사짓고 집짓고 살만하면 
    자신을 잊어버릴 텐데 하고 두려워하십니다. 
    하나님이 재물 때문에 두려워한다고 말씀하시고, 
    ‘네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 한다’(마6:24)고 말씀하심은 
    엄청 자존심이 상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과 재물이 어떻게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자신이 구원하실 인간의 탐욕의 대상이니 
    우리의 키 높이에 맞추어 말씀하십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굴욕입니다. 
    그 하나님이 또 한 번 유치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에게 재물 얻을 힘을 준 나를 잊지 말라, 너희들이 예뻐서가 아니라 
    너희 조상들에게 약속한 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행한 나를 기억하라’하십니다. 
    성도의 저력은 진리 안에서 거룩함을 이룰 때 주어지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때에 만물을 다스릴 권세가 주어집니다. 
    작금의 사태는 기독교의 탐심을 제거하시려는 고난의 골짜기인 듯 느껴집니다. 
    외국인이 천연자원이 없는 한국의 발전을 말할 때에 
    이구동성으로 한국인의 우수성을 첫째로 듭니다. 
    근데 그 사람이 자랄 수 있는 배경을 누가 만들었나요? 
    이 땅에 교회와 좋은 학교들이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설립이 되었습니다. 
    만약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인재들이 나올 수 있을까요? 
    정치나 기업을 한 두 사람의 출중한 인물이 꾸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한국도 재물 얻을 능을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인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발전과 업적은 기적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제 환난을 당해서 교회부터 털 것을 털어야 합니다. 
    탐욕의 배를 비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채워야 합니다. 
    재물을 채워달라고 울고불고 할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재물 얻을 능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그 재물을 얻어도 하나님이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을 것인가? 
    또 그 재물을 안고 쓰러지지 않을 만큼 자신의 가치관이 든든한가? 확인해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주실만한 자에게 재물 얻을 힘을 꼭 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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