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천국과지옥

제5장.. 공포의 터널

Joyfule 2017. 3. 3. 09:48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  메어리 캐더린 백스터

 

제5장.. 공포의 터널

 

나는 지금까지 지옥에 대하여 들었던 설교들을 기억해보았다.

그러나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지옥의 모습들보다

끔찍한 지옥의 모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지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무서운 장소이다.

지옥에 가는 영혼들이 그 무서운 고통을 영원토록 당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할 때 몸에 전율이 일어난다.

일단 지옥은 들어가면 빠져 나갈 만한 구멍을 찾아 볼수가 없는 곳이다.

 

이 무서운 공포로부터 영혼을 구하는 일이라면 나의 온 힘을 다 동원하리라 다짐해 본다.

나는 만나는 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옥은 정말 끔찍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만약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지도 아니하고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이 지옥에 오게 될 것이다.

 

주 예수를 믿으세요.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시도록 그분을 부르세요.

요한복음 3장에서 14장까지 읽어 보세요.

그리고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옥에 대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읽으시면서 예수님이 여러분의 심령속에 오시어서 모든

죄를 다 사해 주시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여러분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나는 계속 지옥을 걸어 나갔다.

예수님과 같이 걷는 길은 불로 타 있었고, 메마르고 갈라져 있었으며 황무지와 같았다.

옆으로 널려져 있는 수많은 불구덩이들을 내려다 보았다.

 

나는 너무 피곤했다.

나의 심령은 지금까지 보았던 것과 들었던 것들 때문에 갈기갈기 찢어져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였다.

 

"예수님,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하며 주님께 간구 하였다.

 

나는 주님 뒤에 바짝 붙으며 따라갔다.

지금까지 보았던 것들 때문에 나는 너무 슬펐다.

'과연 내가 지옥에서 보았던 것들을 사람들이 믿어 줄수 있을까?'

하며 속으로 의아해 하기도 했다.

 

오른쪽, 왼쪽, 그리고 뒤쪽도 쳐다 보았다.

끝이 없이 이어지는 불구덩이들 뿐이었다.

걸어가면서 때론 불길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그 속에 있는 영혼들이 나를 잡으려고도 하였다.

그때마다 나는 무서움속에서 울었다.

내가 보고 있는 공포와 현실들은 나로선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

 

"오, 지구에 있는 있는 이들이여, 제발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하며 외쳤다.

예수님을 따라가면서도 나는 흐느끼고 있었다.

 

다음에는 무엇이 이어질까?

마음속에서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생각났다.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는 그들을 얼마나 사랑했던가!

내가 예수를 믿기 전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다.

때가 늦기 전에 내가 예수를 믿게 된것이 하나님께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다.

 

"이제 터널이 나온단다.

이 터널은 지옥의 배부위로 연결되어 있느니라.

지옥은 지구 제일 깊숙이 있는 뜨거운 핵을 등에 대고 누워있는 사람의 육체 모양과 같다.

그리고 두 팔과 두 발은 지구밖으로 크게 뻗어 나와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모여 그리스도의 지체를 이루듯이

지옥도 믿지 않는 자들이 모여 죄와 죽음의 지체를 이루고 있다.

그리스도의 지체가 매일 커 가는 것처럼 지옥의 지체도 매일 커져 가느니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 터널을 향해 걸어갈때 저주 받은 영혼들의 울음소리와 신음하는 소리가 내 귀에 울려왔다.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불렀다.

어떤 이들은 불구덩이에서 나와 예수님께로 오려고 하였지만 모두 허사였다.

'너무 늦었어요! 너무 늦었어요!'

하며 나는 안타깝게 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예수님의 얼굴에도 슬픔이 잠겨 있었다.

나는 지옥의 불을 쳐다 보면서 대장간에서 타오르는 시뻘건 숯불을 생각해 보았다.

지옥의 불은 마치 이와 같았다.

 

터널을 들어가면서 나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이 터널은 저 불구덩이들 보다는 훨씬 나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

지옥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큰 뱀들과 큰 박쥐들,

그리고 악의 영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 모두가 주님 앞에서는 달아나고 있었다.

그 뱀들은 우리를 향해 혀를 날름 거렸으며 박쥐들은 찍찍 소리를 내고 있었다.

사방은 악의 소리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 주변에는 독사들과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었다.

터널 안에 있는 빛이라고는 예수님의 영광의 빛 뿐이었다.

나는 가능한 한 예수님 옆에 꼭 붙어 있었다.

 

저승사자들은 이 터널 안쪽에 우굴우굴 거렸다.

그들은 바삐 터널을 오르락 내리락 통과하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은 사탄의 일을 이루려고 지구로 향해 오가는 중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어두컴컴하고, 축축하며, 더러운 이 터널을 통과하면서

무서워하는 나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두려워 말아라.

곧 터널의 끝이 나온단다.

이 터널은 꼭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란다.

자, 나를 따라오렴!"

 

거인같이 큰 뱀이 우리 앞을 슬그머니 미끄러져 지나가고 있었다.

뱀들 중에 어떤 것은 몸통이 4피트(약1.22m), 길이가 25피트(약7.6m)정도 되었다.

침침하고 쾌쾌한 공기가 진동했으며 악의 영들은 사방에 깔려 있었다.

 

예수님이 내게 말을 건네 오셨다.

"우리는 곧 지옥의 배 부위에 도달 할 것이다.

지옥의 이 장소는 긴 튜브를 세워 둔 모양인데

둘레가 3마일(약 5km)이며 높이가 17마일(약 27km)이란다."

하시며 정확한 수치를 말씀하셨다.

 

주님!

나는 보고 들은 것 전부를 최대한 사실 그대로 글로 옮겨 놓고 싶습니다.

이 글이 아버지의 영광과 아들의 영광과 성령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길 원합니다.

이 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내가 먼저 이것을 보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남녀에게 알려서

그들이 지옥에 오지 못하도록 막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예수님을 아직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읽는 것을 잠깐 중단하시고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로 영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