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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지옥의 공포들

Joyfule 2017. 3. 8. 09:15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  메어리 캐더린 백스터

  

제9장.. 지옥의 공포들

 

'지옥의 배부위' 감방에 갇혀 있던 자들이 다른 곳에서 고통당하는 자들과

차이점이 있는 것은 이해가 되었으나 아직도 나는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때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보고 들은 것을 메모해 두었다.

 

최대한 멀리 내다보니, 앞에는 끝없이 원 모양을 따라 감방들이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각 감방에는 한 사람씩 들어가 있었다.

나는 감방 앞을 지나가면서 그들이 신음하거나 울부짖는  소리,

한숨짓는 소리, 이를 갈며 불평하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오래 걷지 않아 우리는 한 감방 앞에서 멈추었다.

예수님에게서 발하고 있는 빛으로 감방안이 금새 환해졌다.

한 영혼이 안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듯 했다.

안에 있는 사람은 분명히 여자인데, 푸르스름한  회색 색깔을 띄고 있었다.

시체는 썩어가고 있었고 썩은 것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뼈들은 불에 타서인지 시꺼멓게 되어 있었다.

갈기갈기 찢겨진 옷만 그녀 위에 겨우 걸쳐져 있을 뿐이었다.

지옥 구더기들이 그녀 위로 기어다니고 있었으며 악취가 풍겨져 나왔다.

 

앞에서 보았던 여인처럼 이 여자도 흔들의자에 앉아 있었으며 다 헤어진 인형을 품고 있었다.

의자를 앞뒤로 흔들며 다 헤어진 인형을 꼭 껴안은 채 흐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고 울음소리는 더 구슬프게 흐느꼈다.

 

"이 여자는 사탄의 종이었단다.

그녀는 자신의 영혼을 사탄에게 팔았었지.

그리고 갖가지 악한 일들을 자행해 왔단다.

그녀는 마술을 직접 부리기도 하고 다른 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면서

죄악의 길을 향하여 계속 걸어 왔었다.

 

마술을 직접 행하며 가르치는 자들은 단순히 마술을 행하는 자들보다도

 더 사탄의 관심과 능력을 받게 된단다.

이 여인은 점쟁이, 마술사, 무당이었느니라. 

그녀가 악한 일을 많이 할때마다 사탄의 신임을 더 얻게 되었다.

그녀는 사탄과 그녀 자신을 위해 어두움의 권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 지도 알고 있었단다.

사탄을 숭배하는 예배에 참석했으며 가서 사탄을 숭배하기도 하였지.

그녀는 사탄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었느니라."

 

라고 주님이 이르셨다.

나는 이 여자가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사탄에게 현혹시켜 왔는지 의아해했다.

그리고 지저분한 옷을 걸친 채 뺨을 인형에게 비벼대며

흐느끼고 있는 뼈만 앙상한 그 영혼을 쳐다 보았다.

나의 가슴은 슬픔으로 가득 찼으며 눈에는 눈물이 가득고였다.

 

그녀는 마치 인형이 자기를 도울 수 있는 것처럼 다 헤어진 인형을 꼭 껴안았다.

감방안은 죽음의 냄새로 가득차 있었다.

앞에서 보았던 여인처럼 이 여자도 모양이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930년대 늙은 여자의 모습이었으며, 다음에는

오늘날의 젊은 여자로 변하였다.

순간 순간 이 여자의 모습이 우리 바로 앞에서 변해가고 있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이 여인은 사탄을 전파하는 설교자였다.

복음이 전도자들에게 의하여 우리들에게 전파되는 것처럼

탄도 가짜 사역자들을 데리고 있단다.

사탄의 강력한 능력을 받기 위해서 그녀는 자기의 영혼을 사탄에게 팔도록 강요당했단다.

사탄이 주는 선물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의 동전 뒷면과 같으니라.

그것이 어두움의 권능이란다.

 

이러한 사탄의 사역자들은 마술계, 마술상점,  수상보기(손바닥을 읽고 점치는것)등의

많은 방법으로 일하고 있단다.

사탄을 전하는 영매술사들은 사탄적인 권능을 지닌 강력한 일꾼들이란다.

 

이러한 자들은 철저하게 사탄에게 속고 있으며 자신의 영혼은 사탄에게 완전히 팔려졌느니라.

심지어 어떤 이는 사탄이 허락하기 전에는 말 한마디 조차 할수 없단다.

그들은 사탄에게 사람이나 짐승을 제물로 바친단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혼을 사탄에게 내어주고 있지.

그들은 나를 섬기기 보다는 사탄을 선택하였느니라.

만약 진실로 회개하고 내게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의 선택은 죽음 밖에 없다.

나는 신실하니라.

나는 그 죄에서 그들을 구할 것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영원히 살것처럼 생각하고 자기의 귀한 영혼을 사탄에게 팔고 있느니라.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사탄은 지금도 하나님과 그의 계획을 뒤엎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그는 패배 당했느니라.

나는 사탄에게서 모든 열쇠를 빼앗았으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가 가지고 있단다.

"이 여인은죽자마자 이 지옥으로 오게 되었으며

저승 사자들이 그녀를 사탄 앞으로 바로 데리고 갔단다.

그녀는 화가 나서 사탄에게 왜 지옥 사자들이 자기에게 지시했는지를 따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지구에서는 그녀가 악령들을 다스리는 것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악령들이 그녀에게 순종하는 듯 하였었다.

그리고 그녀는 사탄이 자기에게 주기로 한 왕국을 요구하였단다.

 

사탄은 그녀를 계속 속였단다.

심지어 그녀가 죽더라고 자기가 다시 부활시킬수 있다고 속였으며 종으로 계속 쓸것이라고 하였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많은 영혼들을 사탄에게 데리고 왔단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탄의 말들은 모두 그럴듯 했느니라.

 

그러나 사탄은 마침내 그녀를 비웃으며 등을 돌렸느니라.

사탄은 그녀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금까지 너를 속이고 수년동안 이용해 왔다.

나는 결코 내 왕국을 누구와 나누어 갖지 않는다.' 라고 하였느니라."

 

마귀가 그녀를 향해 손을 한번 긋자 갑자기 그녀의 살이 뼈에서 부터 벗겨지기 시작했다.

살이 찢겨져 나가는 아픔에 그녀는 비명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이후 검은색의 큰 책이 사탄 앞으로 건네져왔다.

그는 책을 펴고는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그녀의 이름을 찾을 때까지 읽어 내려갔다.

 

"오, 그래"

사탄이 말했다.

 

"여기 있구나. 네가 지구상에 있을때 나를 잘 섬겼구나.

나에게 5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데려왔구나."

 

하더니 다시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네가 받을 벌은 다른 사람들처럼 그리 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낄낄 거리며 비웃으면서 사탄이 일어서더니 그녀를 향해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갑자기 큰 바람이 일어나더니 그 장소를 가득 채워 버렸다.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듯한 큰 뇌성이 일어났다.

그녀가 주춤하며 일어나려고 할때 사탄이 비웃음치며,

"너는 여기에서 또한 나를 섬길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때 악령들이 그녀의 살을 뼈에서 도려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살이 도려내지는 것이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다시 감방안으로 질질 끌려서 되돌아왔다.

그녀는 사탄의 약속들을 기억했다.

사탄은 그녀가 모든 권능을 다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탄은 자신이 생과 사의 모든 권능을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그녀는 그것을 믿었다.

사탄은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다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사탄은 그녀에게 수많은 거짓말과 거짓 약속을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모든 사람을 구하러 왔다.

나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내게 돌아오기를 원한다.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 나의 뜻이니라.

그러나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회개하지 않는구나.

그래서 결국 여기 지옥으로 오게 되는 것이다.

 

천국으로 오는 길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먼저 철저하게 거듭나야 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진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섬겨야 하느니라.

 

캐더린, 다음에 너에게 보여 줄 것은 이보다도 더 처참하니라.

그것을 보고 네가 슬퍼할 수도 있단다.

나는 이 세상도 같이 그것을 보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음성을 듣길 원하노라.

끝이 안보이는 저 감방들 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고통속에 있단다.

감방들이 다 차게 되면 더 많은 영혼들을 받기 위해 자동적으로 감방이 만들어져 간다.

살아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 지옥에서도 그들은 모든 감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

살아 있었을때 소경이었다면, 여기 지옥에서도 그대로 소경이

만약 팔이 하나 없었다면 그대로 여기서도 팔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