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감사메일

주님께 드리는 14번째 메일

Joyfule 2008. 2. 1. 00:28

      
      주님께 드리는 14번째 메일 
      주님! 
      지난 이틀동안 장학위원 모임 잘 마쳤어요
      은퇴하신 분들...
      현역에 계신 분들...
      함께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후원할 장학생들 결정하고
      화기 애애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주님!
      한 소망안에서 부르심을 받고 같은 뜻으로 모임을 갖기 때문에... 
      또 주의 이름으로 일하는 모임이기에...
      좋고 아름다운 분위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주님께서도 기뻐하실 것같았어요.
      주님! 
      장학금을 지급받는 학생들에게 큰 믿음과 지혜와 총명주셔서
      저들이 주 안에서 반듯하게 잘 자라서 
      우리 나라 각 분야에서, 또 모든 인류를 위해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꼭 필요한 리더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장학위원 한 분이 20여일 전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뇌수술을 받고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로부터 계속 기도했습니다만
      전례로 보아 뇌수술을 마친 분들중에
      감정 콘트롤이 잘 되지 않아 매우 거친 모습을 보았 때문에
      기도하면서도 내심 그 부분이 걱정되어서
      우리 일행이 가슴을 조이며 
      문병가서 어떻게 조심할 것을 미리 상의하고 문병을 갔어요
      주님! 
      그런데 병원에 가서 보니 저희들의 걱정은 쓸데없는 기우였어요
      머리를 다 밀고 털실로 짠 하얀 모자를 쓰고 
      휴게실에 계셨는데 약간 수척해졌지만 극히 정상이었어요
      평소와 다름이 없는...
      자신이 쓰러진 경위와 수술 받은 이야기들을 
      조곤조곤 하시는 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살아계셔서 오늘도 역사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통성으로 감사의 눈물 기도를 드리고 왔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니 모이면
      누가 쓰러지고, 누가 어디가 아프다든가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
      평소 식생활을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가라는
      화제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주님!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주님께서 주신 몸도 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몸으로 생명있는 날까지 주님 앞에 쓰여져야겠지요?
      사용자 부주의 때문이 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겠지요?
      병원에 다녀온 후 조금 숙연해졌어요
      오늘까지 함께하신 주님!
      앞으로의 삶에도 우리 모두와 동행해주시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건강하게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