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드리는 6번째 메일 
주님!
요즘 며칠은 자동차 산다고 괜시리 분주하고
가당찮은 시비가 벌어졌어요
제일 잘못된 것은
그런 중요한 일을 기도없이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죄송해요 주님!
주님이 나의 주님이라고 하면서
주님과 상의하지 않고 벌인 일의 결과는 사필귀정입니다
주님!
저는 언제나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출수 있을까요?
저는 말만 그럴듯 하게 하는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사람들이(중고자동차 영업소) 얼마나 거짓되고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것 알게 �어요
주님께서 다 보시고 들으셨으니 더 자세한 말씀은 드리지 않겠어요
이 어리석은 저를 주님 용서해주세요
이번 자동차 일이 잘 마무리 되게 해주세요
주님!
정말 우리에게 자동차가 필요하다면
주님께서 순적히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전국 투어하면서 좋은 사진도 많이 찍고 싶어요
주님!
사람들이 제가 찍은 사진을 보고 잘 찍는다고 해요
물론 전문가에 비할 수는 없지만
따로 배우지도 않고 혼자서 터득한 것이니까요
칭찬을 듣고 기뻐해도 되지요? *^^*
누가 봐도 늙은이인 이 나이에도
주님 앞에서는 저는 어린아이에요.
주님! 사랑합니다 (염치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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