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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까/끼 4.

Joyfule 2008. 3. 29. 08:04

 한국 속담집 -  까/끼 4.  
 
꿈에 서방 만난 것 같다.
꿈에 남편을 만난 것과 같이, 자기 마음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 쓰는 말.
꿈은 아무렇게나 꾸어도 해몽만은 잘 하여라.
"꿈보다 해몽이 낫다" 와 같은 뜻.
꿩과 매다.
도저히 상대가 될수 없도록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의미.
꿩 구워 먹은 소식.
꿩을 구워 먹으면 아무런 소식이 없듯이 기별 한다던 사람이 전혀 소식이 없을때 쓰는 말.
꿩 구워 먹은 자리.
어떠한 일을 하고도 전혀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 쓰는 말.
꿈을 꾸어야 임을 보지.
원인 없는 결과는 있을 수 없다는 뜻.
꿩 대신 닭. 
자기가 원하던 것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쓴다는 뜻.
Use a chicken instead df a pheasant.
꿩 먹고 알 먹고...(둥지는 헐어다 불땐다.)
한가지 일을 하고 한꺼번에 두 가지(여러가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꿩 숨듯 한다.
꿩은 숨는 다는 것이 대가리만 쳐밖는 것이 고작. 즉, 
무슨 일을 안전하고 야무지게 처리하지 못하고 발각되기 쉽게 허술하게 한다는 말.
꿩 잡은 것은 매다.
꿩을 잡지 못하면 매라고 할 수 없음과 같이 실제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하다는 말.
꿩장수 후리듯 한다.
꿩 장수는 매를 잘 조정하여 꿩을 잡기 때문에 남을 잘 속여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말.
끈 떨어진 뒤웅박.
혼자 외따로 떨어져서 아무 곳에도 붙일 곳 없이 굴려 돌아다니는 것이니, 
조금도 의지할 곳이 없을 때 쓰는 말.
끈 떨어진 망석중.
물건이 쓸 수 없게 되었거나 일이 헛일이 되었음을 가리키는 말.
- 비 : 수풀 밖에 난 도깨비.
(망석중...꼭뚝각시의 팔 다리에 끈을 매어 조종하여 춤을 추게한 것.)
끓는 국에 맛 모른다.
한가지 세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세력이 나타나지 않을 때 쓰는 말.
one cannot distinguish the flavor of foiling.
끝 부러진 송곳 격이다.
송곳의 끝이 부러지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못 쓰게 된 물건을 일러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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