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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나/냐. 6

Joyfule 2008. 4. 4. 03:05

 한국 속담집 -  나/냐. 6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아무리 남의 큰 걱정이라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에게 관계없는 일은 대단하지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말함.
남의 염장(염통) 썩는 것보다 내손톱 썩는 것이 아프다.
남의 몸 속의 큰 병이이나 마음의 상처보다도 내몸의 작은 부분이라도 아픈것이 더욱 아프다는 말로 
자신에게 직접적인 일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말.
남의 일을 보아 주려거든, 삼 년 내 보아 주어라.
상제 집 일을 돌봐 주려거든,삼년상 날 때까지 다 도와주라는 말이니, 
남의 일을 도와 주려면, 끝까지 도와주라는 뜻.
남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선다.
남의 일에도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덤벼들어 잘 도와 준다는 말.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자기와는 전혀 상관도 업슨 일에 공연히 참견하고 신경쓰지 말라는 뜻.
남의 잔치에 춤춘다.
자기에 주장은 나타내지 않고 남의 의견에만 따라 해동함을 이르는 말.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할수없다.)
자기와는 상관도 없는 일에 쓸데 없이 이것 저것 간섭할때를 두고 하는 말.
남의 일에 간섭을 잘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남의 제삿날도 우기겠다.
제삿날은 그 집 사람이 잘 알 것인데, 남의 제삿날까지 자신이 잘 안다고 고집하니, 
얼마나 고집이 센 사람인가? 고집 센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
남의 집 불보다는 내 집 연기가 낫다.
남의 집 아궁이에 집힌 불이 내집 아랫목을 따뜻하게 데울수는 없는일. 
비록 활활 타지 않는 연기라 할찌라도 내집 아궁이에 있는 불이 나에게는 이롭다는 말.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여하여 헛수고만 한다는 뜻.
남의 친환에 단지.
쓸데없이 남의 걱정을 대신 하거나 남의 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
(친환..부모의 병환)
(단지..옛날에 부모의 병이 위중할때 무명지 손가락을 끊어서 
피를 내어 입어 넣으면 낫는다고 해서, 보통 아이들이나 딸이 단지를 함.)
남의 돌팔매에 밤 주워 먹기.
힘 안 들이고 남의 노력을 통하여 자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뜻.
남의 흉 한 가지면 제 흉은 열 가지.
제 잘못은 생각지 않고 남의 흉만 본다는 뜻.
남이 내 상전을 두려워할까 ?
자기 주인은 자기가 위하고 생각해 주어야지 남이 위해 주지 않는다는 뜻.
남이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쓸데없는 암의 일에 헛 걱정을 할 때 이르는 말.
- 비 : 남의 잔치에 배 놓아라 감 놓아라 한다.
남이 장에 간다고 씨나락 오쟁이 꿰차고 나설 수는 없다.
줏대 없이 행동하거나 자기와 관계 없는 일에 따라 나섬.
멋도 모르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할 수는 없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