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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아 6

Joyfule 2008. 7. 22. 01:17

 
 한국 속담집 -   아 6  
앓느니 죽지.
자기가 수고를 하지 않으려고 남을 시켜서 시원치 않게 일을 하느니 보다는 
당장에 힘이 들더라도 자신이 직접 해치우는 편이 낫겠다고 할 때 이르는 말.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매우 걱정되던 일이 해결돼 속이 시원하다는 뜻.
큰 고통이 사라져서 상쾌함을 느낄 때 하는 말.
암소 곧달음.
융퉁성이 없고 고집만 내세우는 태도를 가리키는 말.
- 비 : 바보 곧달음.
암치 뼈다귀에 불개미 덤비 듯.
이익을 생각하면서 뭇 사람들이 모여 드는 모양을 두고 이르는 말.
암탉이 운다.
집 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발하여 크게 떠들며 남편이 하는 일을 간섭한다는 뜻.
암행어사도(평양감사도) 제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할찌라도 본인이 원치 않으면 할수 없다는 말.
You can lead a horse to water, but you can't make it drink.
 (능력은 있는데 싫어서 안하는 것)
앞길이 구만리 같다.
뜻한 바를 이루려면 아직도 남은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말.
장래가 뚜렷하다는 뜻.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었다.
죄없는 사람이 애매하게 범에 걸려 벌을 대신 받게 될 때 하는 말.
애쑥국에 산촌 처자 속살 찐다.
쑥이 여성에게 생기와 윤기를 더해 준다는 뜻을 가진 속담으로 
산촌에서 별로 먹을것이 없지만 주변에 많은 
(어린)쑥으로 만든 국을 많이 먹어 살찌게 된다는 말.
- 애쑥국 : 어린쑥, 부드러운 쑥으로 만든 국.
앵두를 똑똑 딴다.
풋풋한 젊은 처녀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술을 삐죽거리는 모습을 멋스럽게 묘사한 것.
- 앵두 : 앵두 같은 입술을 의미함.
알던 정 모르던 정 없다.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데는 사적인 감정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
알 못 낳는 암탉이 먼저 죽는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못 하면 대우를 못받는다는 것.
알을 두고 온 새의 마음.
늘 걱정이 되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뜻. 
- 비 : 외아들 물에 보낸 어미 마음.
알토란 같다.
너저분한 것이 없이 모양이 개긋하여 매끈하고 올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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