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집 - 토 - 티 .
토막나무 끈자리.
한눈에 보일만큼 너무나 뻔한 일이라는 뜻.
묵직한 토막나무를 땅에서 끌면
당연히 끌고 지나간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데서 나온 말.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몰래 저지른 잘못이 두려워서 제풀에 겁을 떨고 있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 어느 한 가지도 이루지 못한다는 뜻.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중요하게 생각하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버린다는 뜻.
토주에 놓고 조왕에 놓고 나면, 아무 것도 없다.
적은 것을 두고 이리 저리 나누다 보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뜻.
토주에 붙이고, 조왕에 붙인다.
"토주에 놓고 종왕에 놓고 나면, 아무 것도 없다." 와 같은 뜻임.
틈난 둘이 터지고 테 먹은 독이 깨진다.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와 같은 뜻임.
티끌 모아 태산이라.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자꾸 모이면 큰 것을 이룰수 있다는 뜻.(이루게 된다는 뜻.)
Drop by drop fills the tub.
Many a little makes a mick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