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5 23

구원얻는 방식 - 존 오웬

구원얻는 방식 - 존 오웬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자신을 영화롭게 하려는 목적과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자, 그것이 바로 구원얻는 방식으로 하나님에 대해 알려진 모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지혜, 하나님의 선함, 하나님의 사랑, 선하심과 은혜, 그리고 긍휼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바로 그 전부입니다. 우리 영혼의 생명이 바로 그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과 선하심과 긍휼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의 조직 유일한 갈과 방편으로 지명되셨습니다. 그러니 믿는 사람들의 눈에 그리스도가 얼마나 놀라운 영광을 지니신 분으로 보여야 마땅한지요!

격려

격려 어릴 적, 저의 가장 큰 핸디캡은 얇은 목소리였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곧잘 하고 성격도 활발하고 외모도 잘 생겼다는 소리도 꽤 들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전 제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얇은 목소리에 더군다나 혀가 짧은소리가 났습니다. 저의 혀 짧은 목소리는 제가 가진 모든 좋은 것들을 부정하는 큰 장애였습니다.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자 담임선생님이 학급회의 진행을 제게 맡기셨습니다. 당황해 망설이던 제게 “너는 사람들과 잘 공감하고 소통을 잘하니 학생자치회장를 맡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생님의 이 말씀은 제게 매우 큰 격려가 됐고, 제 삶이 획기적으로 방향 전환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에겐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격려는 단점을 위로해주..

사도의 자격이 무엇일까?

사도의 자격이 무엇일까?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일이 너희가 아니냐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고전9장1-2절) 바울은 예수께서 생존해 계실 때에 부름을 받지 않았고 주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신 빈 무덤도 보지 못하고 오순절에 함께 있지도 않았으며 예루살렘의 파송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로부터 바울이 과연 사도일까 하는 의문을 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당시 유대기독교의 주류에서 보면 스스로 사도라고 떠드는 것으로 보였을 테지요. 그럼에도 바울은 사도가 될 자격을 가졌음을 3가지로 밝히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 자신이 진리 안에서 자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은혜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은혜 ● 엡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평범한 그리스도인이던 에드워드 모트(Edward Mote)는 어느 날 예배 중에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신학을 공부해 영국에서 사역하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근처에 있는 홀본산(Mt. Holborn) 정상에 올라 너른 바위에서 아래를 보니 온 세상이 먼지나 다름없이 작아 보였습니다. ‘굳건한 반석이신 예수님의 위에 올라 볼 때 모든 땅은 이처럼 한낱 모래에 불과하구나.’ 모트 목사님은 하나님 주신 은혜로 그 즉시 ‘굳건한 반석(The Solid Rock)’이라는 제목의 시를 적어 내려갔습니다. ..

복이 있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복이 있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6월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의 평정과 믿음을 잃지 않도록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과 동행하기를 구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믿음으로 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입니다. 빨갛게 핀 장미가 아름다운 6월에는 보혈의 은혜를 찬송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소돔과 고모라 성 같이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거룩함을 회복하는 하나님의 도시가 되기를 구합니다. 애굽과 같이 사람들을 핍박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입으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면서도 우리의 삶은 주 앞에 올바른 모습이지 못함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성령이여 오셔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

기독교 기본교리.성령이여 오셔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김원배(목사:기장신학연구소 소장)눅 14:15-24, 롬 8:26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예수께서 들려주시는 비유에서 대잔치가 파기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잔치를 마련한 주인이 노력을 안했거나 어떤 것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