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5 23

재미 있는 말 실수들

재미 있는 말 실수들 ▲ ‘회갑잔치’를 치른 한 지인을 만났는데 갑자기 ‘회갑잔치’란 말이 생각이 안 나서 … 육순(60세)과 회갑을 합쳐서 “육갑잔치 잘 치르셨어요?”…!!. ▲ 배가 많이 부른 임신부에게 “산달이 언제세요”라고 물어봐야 하는데 갑자기 ‘산달’이라는 말이 생각이 안 나서 … “만기일이 언제예요” …!!. ▲ 아버지 생신날 음식이 풍성하게 차려진 걸 보면서, “엄마, 오늘 제사야?” …!!! ㅠ.ㅠ ▲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사람 병문안을 갔는데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 ▲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한 그 선배 다음달에 아기 낳는대” 했더니 그 친구 왈 ...!!! “우아, 신호위반이네!”(속도위반..

미세먼지, 폐뿐 아니라 뇌·심장도 공격한다.

미세먼지, 폐뿐 아니라 뇌·심장도 공격한다. 산모 마시면 태아 성장 저해, 산화 스트레스로 심장 이상… 뇌신경 다쳐 치매 가속화미세먼지가 폐, 호흡기, 피부, 눈 뿐 아니라 온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심장, 뇌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가 성장하지 않고, 태어난 아이의 지능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미세먼지 많은 대도시의 아이, 지능 나빠 ▲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혈액까지 침투, 부정맥을 일으키고 뇌 신경 등을 손상시킨다. 임신부가 과도한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태반을 통한 혈액 공급이 잘 안돼 태아 성장이 저하된다.미세먼지는 태아 성장과 지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화여대의전원 예방의학교실 하은희 교수팀이 2006~2010년 서울, 울산..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글 빵'만들기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글 빵'만들기 새벽이다. 창 밖의 동해는 바다와 하늘이 농밀한 어둠으로 한 덩어리가 되어 있다. 날카로운 칼로 잘라낼 수도 있을 것 같은 질감을 가진 어둠이다. 그 밤바다에 하얀 불빛들이 흩뿌려져 있다. 고기를 잡는 배들이다. 수면 위를 스치고 지나가는 얼어붙은 바람을 맞으면서 그들은 그물을 끌어올려 은빛 나는 고기들을 거두어들인다. 어둠과 공허속 그들의 구체적 생존은 어떤 관념보다 위대하다.어제 밤 유튜브에서 무덤덤해 보이는 영상을 하나 만났다.얼핏 보면 별 내용도 없고 대사도 없었다. 그런 영상이 이상하게 나의 내면에 있는 어떤 본질과 접속이 된 느낌이었다. 아직 어둠이 짙은 새벽 산자락의 허름한 목조건물의 실루엣이 나타났다. 창가에 놓인 사각의 길다란 반죽통 앞에 사십대 ..

USA Travel - Chicago

USA Travel - Chicago 미국 여행-시카고]오크파크, 헤밍웨이 생가/Hemingway House/Oak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