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ful자료실 ━━/신상래목사

나는 당신이 이 땅에서 형통하고 행복한 삶의 비결을 알고 있다.

Joyfule 2019. 9. 17. 07:48



 
    나는 당신이 이 땅에서 형통하고 행복한 삶의 비결을 알고 있다.



필자의 칼럼을 제목을 보면 두 가지 생각이 퍼뜩 떠오를 것이다. “이게 뭐지?”하면서 호기심을 갖게 되든지, 아니면 또 어떤 놈이 허접한 낚시글을 올려놓았구나.” 하는 생각이 훅하고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신분이 목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급실망과 식상함에 빠져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쳐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목사들은 교인들에게 실망과 식상함을 안겨주는 단골손님이 되었는가? 그들이 가르치는 말들은 죄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던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영혼이 구원받고 이 땅에서도 축복을 받게 되는 길을 알려주는데, 왜 사람들은 그런 말들을 귀찮은 설교로 치부하며 식상해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의 말에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르치는 말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일지라도, 그들의 말대로 해봤자 별 볼일 없다는 것을 오랜 신앙생활의 결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설교를 의무적으로, 아니면 할 수 없이 듣게 되는 종교의식의 예배시간에 듣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하는 식의, 이 땅에서 증명되지 않는 말장난 같은 설교를 하지 않는다. 마치 러시안룰렛게임처럼, 총알을 한발 넣고 서로 돌려가며 상대방의 관자노리에 대고 권총을 발사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필자의 주장을 스스로 증명하지 못하면 필자가 이단괴수의 사기꾼목사가 되는 것이고, 필자의 주장을 증명하면 그 말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죄다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땅에서 잘되고 형통한 비결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28:1~6)

 

위의 신명기 28장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모든 목사들이 이 본문을 외쳐대며 하나님의 축복을 퍼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약발이 다 되어, 교인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곧바로 외면하기 일쑤이다. 이 역시 목사가 말하는 대로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축복은커녕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당신에게 묻고 싶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약속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라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진실이라면 목사의 처방이 거짓이 아니고 무엇일까? 목사들이 위의 구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삼가 지켜 행하는 신앙행위들이 무엇인가? 주일성수에 십일조, 새벽기도, 각종 수련회의 참석을 비롯한 각종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나열하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 덧붙여서, 목사의 말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네 목사들이 요구하는 이런 신앙행위들이 성경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들인가? 만약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이러한 명령을 절대 순종한 사람들에게는 성경의 약속과 축복이 내려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니라면 이러한 신앙행위들은 목사의 개인적인 희망사항일 뿐이다. 말하자면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우리네 교회의 예배의식과 신앙행위들이 비성경적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이러한 명령들은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네 교회의 담임목사가 시키는 대로 순종했다고 할지라도, 당신이 형통함과 축복의 삶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다. 필자를 찾아온 사람들이 그러했다. 멀리 충주의 시골에까지 필자를 찾아온 사람들은 정신질환과 고질병에 시달리고, 배우자와의 불화로 가정이 깨지고, 사업과 투자의 실패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각종 불행한 사건사고로 인해 지옥같이 살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교회에서 일등신자였다. 목사가 시키는 대로 철저하게 순종하며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밤을 지새우며 인터넷을 뒤지다가 필자의 칼럼이나 유투브 동영상을 발견하고 한달음에 찾아온 사람들이다. 필자가 가르치는 것은 기존교회의 목사들과 다르지 않다. 성경에서 명령한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삶에 적용하는 것이 다르다. 필자는 우리네 교회에서 시행하는 형식적인 종교의식에 참석하거나 교회조직을 지탱하기 위한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요구하지 않는다. 오직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있다. 그래서 영성학교는 일주일이면 열 번이 넘는 예배의식도 없고, 성가대와 교사도 없으며, 구역장과 셀리더도 없으며, 새벽기도도 없고 수련회도 없으며, 십일조나 헌금의 강요도 없으며, 사람들을 전도해서 데리고 오라고 하지도 않는다. 대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능력을 얻는 기도훈련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어떤 결과가 있는지 당신이 와서 확인해보면 된다. 진짜 삶이 회복되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아닌지 말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16~22)

 

위의 구절에서 열거한 내용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고 게신가?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고 있는가? 또한 성령을 소멸시키지 않고, 예언을 존중하고, 선한 것을 행하려 애쓰고 죄악을 버리려고 힘써 노력하고 계신가? 솔직히 말해서 여기에 한 가지라도 삶에서 실행하려고 애쓰는 우리네 교인들이 거의 없다는 게, 우리가 마주한 암울한 현실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당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겠는가? 물론 당신의 항변을 모르는 바는 어니다. 사람으로서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악한 주인이겠는가?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날카롭게 읽고 있으시다. 당신이 어떤 명령이라도 순종하려는 마음을 보고 싶어 하신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의 목사들과 교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생각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만큼만 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에 명령한 것은 하지 않고, 성경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서 종교적인 행위들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래서 당신의 영혼이 건조하고 냉랭하며 고단하고 팍팍하게 사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완악한 마음과 죄악 된 삶을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리고 성경에 명한대로 하려고 애쓰고 노력하시라. 물론 당신의 능력과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당신 안에 성령이 들어오셔서 능력과 함을 공급해주셔야 한다. 그래서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며 성령의 능력을 소멸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그게 바로 이 땅에서 형통하고 행복하게 사는 유일한 비결이다. 그런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