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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실제를 경험하는 길

Joyfule 2014. 9. 29. 06:26
 
영성의 실제를 경험하는 길

어느 날 밤, 내가 혼자 있었을 때 몹시 외로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이유 없이 형용하기 어려운 고독감이 밀려왔습니다. 
나는 곧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이럴 때는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같이 여러가지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감이 넘치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전화번호를 돌리기도 전에 
“전화기를 내려놓아라.”는 주님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부드럽게 대꾸했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쓸쓸해서 그래요. 
하지만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주님께 엎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 감동은 도무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 중압감을 가지고 나를 눌러 왔습니다. 
한참을 주님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나는 기분이 상해서 전화기를 놓으면서 투덜거렸습니다. 
“주님, 정말 너무 하시는군요.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귀찮게 하시다니.”    
잠시의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주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지금 고독하다고 말하지만, 
나보다 더 고독한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느냐? 
내가 세상을 살 동안에도, 그리고 지금에 있어서도 나는 너무나 고독하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부르고 있지만 그들은 나를 이용할 뿐이다. 
네가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외로움 속에 들어와 볼 수 없겠느냐?”    
아! 그 메시지가 내게 얼마나 충격이 되었는지! 
나는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고독하신 심령이 내 영혼 속에 부어져서 나는 한동안 눈물을 절제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주님이 몹시 고독하시며 우리의 사랑을 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그 때서야 처음 알았던 것입니다.              
오직 주님을 구하십시오. 
부디 주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주님의 아픔 속으로, 주님의 고독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주님의 마음을 보여달라고 구하십시오. 
주님의 상처를 사랑하며 주님의 슬픔을 당신의 눈물로 닦으십시오. 
무엇이 영성입니까? 
무엇이 영성의 실제입니까? 
그것은 곧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임재입니다. 
주님의 임재를 알며 주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부디 그 거룩한 주님의 마음과 임재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사모하고 사모하고 또 사모하십시오. 
오직 주님 한 분만을 간절하게 구하고 또 구하십시오. 
자든지 깨든지 길을 걷든지 하루 24시간을 오직 주님만을 향하여 목마르고 갈망하십시오.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모든 것을 잃어도 주님만 놓치지 않으면 당신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도 주님을 잃어버린다면 당신은 실패한 사람입니다. 
부디 주님의 심령이 우리에게 부어지기를! 
부디 주님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우리가 온전히 주님께 사로잡혀 그 분의 사람이 될 때 
우리는 천국의 영광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천국입니다. 
주님을 아는 것이 곧 영성이며 영성의 실제입니다. 
이 영성의 실제, 
주님의 마음을 위하여 끊임없이 날마다 나아가십시오. 
주님이 당신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입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을... 오,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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