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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가지 일

Joyfule 2014. 9. 25. 08:21
 
오직 한가지 일

우리는 날마다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도해야하고 말씀을 묵상해야하고 일을 해야하고 
사람들을 돌보아야 하고 사람들의 수많은 요구가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바쁘고 분주해집니다. 
그리고 많이 노력해도 우리는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마치지 못한 숙제, 다 하지 못한 말들, 
다 마시지 못한 잔, 이루지 못한 꿈들이 쌓이며 
다 나누지 못한 마음과 고백들이 우리의 영혼 속에 가득합니다. 
언제나 그것을 다 마칠 수 있을까요. 
아마 이 땅에서 그 날은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진정 우리가 이 모든 것에서 해방되기 원한다면 우리는 한 가지 일만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을 부르며 그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줍니다.      
한가지 작은 일도 주님 밖에서 할 때는 바쁘고 쫓기며 
100가지 일도 주님 안에서는 안식과 평온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번잡한 일 가운데 있어도 주를 부르는 그 순간에 그의 영혼은 천국입니다. 
주님을 부르고 그분을 붙잡는 일,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일입니다. 
그분을 부르지 않는다면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며 
그분을 부르고 있다면 그는 모든 것을 하며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평안한 식사 자리에서 마음의 전쟁을 겪는 이도 있고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영혼의 초월적인 행복을 맛보는 이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영혼이 주를 향하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영혼의 중심이 주를 향하는 자는 오직 행복하고 행복하고 또 행복하며 
세상이 아무리 바쁘고 쫓기며 두려움의 소문이 있어도 그는 항상 천국의 복락을 누립니다. 
이 땅에서 해야 할 오직 한가지 일은 주님을 사랑하고 그를 향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줍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삶의 유일한 목적이고 의미이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방향인 것입니다.
<맑고 깊은 영성의 세계를 향하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