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소리없이 죽어나가는 전쟁터에 있다.
최근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리메이크하여 실존배우로 영화를 찍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로 알려진 이 이야기는, 중동의 구전문학인 ‘아라비안나이트’에 실린 내용이다. 그래서 오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책이나 만화영화로 보던 알라딘의 이야기를 읽어드리겠다.
‘일찍 세상을 떠난 어느 중국인 재단사와 그의 가련한 미망인을 부모로 하여 태어난 알라딘은 게으르고 장난이 심한 소년으로 성장했는데, 그의 삼촌이라고 자칭하는 아프리카에서 온 한 마법사 자파를 만난다. 그 마술사는 알라딘을 한 동굴 입구로 데려가, 그에게 안전을 위한 마법의 반지를 건네주며 동굴에 들어가 이상한 램프를 가지고 나오라고 명령한다. 알라딘은 동굴에 들어가 램프를 가지고 오지만 그가 무사히 동굴을 빠져나갈 때까지 램프를 건네주지 않는다. 그러자 그 마술사는 램프를 가지고 있는 그를 동굴 안에 감금해 놓고 떠나버린다. 어둠 속에서 낙심하고 손을 꼭 쥐고 있던 알리딘은 반지를 문질러서 힘센 요정들을 불러내는 방법을 터득한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램프를 비벼도 똑같이 요정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 초자연적인 요정들이 알라딘이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어, 결국 굉장한 부자가 되고 보석으로 장식한 훌륭한 궁전도 짓고 술탄의 아리따운 딸과 결혼한다. 낙심한 아프리카 마법사, 그리고 그 보다 더 사악한 동생이 호롱불을 뺏으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알라딘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다가 술탄을 계승하여 오랜 세월을 통치하고 그를 이어 많은 자손들이 왕위를 이었다.’
어떤가? 재미있지 않은가? 이 이야기는 주인공 알라딘과 사악한 마법사 자파가 램프의 요정을 차지하려는 싸움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이 램프를 차지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공주를 차지하며 엄청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램프가 없다면 마법사의 공격에 속수무책이며, 불행 속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가 성경에도 있다는 게 기이하지 않은가?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바로 알라딘과 같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하고 싶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과 천사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군대와 사탄과 귀신들로 이루어진 악한 영의 군대가, 사람의 영혼을 두고 피 터지게 싸우는 전쟁을 이야기 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군대와 악한 영들이 당신의 영혼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전쟁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가? 바로 당신의 마음이다.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게 바로 생각이다. 즉 당신의 마음속에서 하나님과 사탄이 서로 싸우고 있다. 하나님의 군대가 이기면 당신의 영혼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고, 악한 영의 군대가 이기면 당신의 영혼은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지는 운명이다. 물론 이 땅에서도 불행과 고통 속에서 지옥을 경험하며 살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나님의 군대가 이겨서 천국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 아니며 악한 영에게 내어주어 지옥을 경험하며 살고 있는가? 물론 성령이 내주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당신의 생각이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을 진단하는 상태를 말씀드리겠다.
1.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죄로 오염되어 부패되었다.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위의 상태가 바로 성령 하나님이 당신 안에 들어오셔서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천국이 이루어진 증거이다. 이런 증거가 없다면 당신은 악한 영의 포로가 되어 있는 셈이다. 그러나 당신은 성령의 능력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지 않더라도, 자신이 악한 영의 포로가 되어 지옥으로 던져진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생각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과 악한 영은 둘다 당신의 마음에서 생각을 차지하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말하자면 악한 영이 넣어주는 생각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죄다 귀신들의 포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이 싸움은 만만치 않다. 우리의 생각은 죄로 인해 변질되어, 악한 영에게 내어준바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죄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군대가 개입한 여지가 전혀 없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17:9)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9:3)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59:2)
아담의 범죄 이후에 세상에는 죄가 들어왔고,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며 살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셨으며, 노아의 시대에는 세상 사람들을 죄다 홍수로 멸하시기까지 하셨다. 세상에 죄가 들어왔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이 죄로 오염이 되어서 하나님을 찾을 수도 만날 수도 없는 절망적인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뻐하시며, 그의 후손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며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하셨다. 그래서 이삭, 야곱, 요셉으로 희망이 이어져 나갔다. 그러나 애굽으로 들어간 야곱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잊고 바로의 학정에서 고통스러워하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며 모세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켰다. 애굽을 탈출한 아스라엘 백성들은 장정만 60만 명으로, 여자와 아이들까지 도합 200만 명의 거대한 무리였다. 그들은 애굽에 내리신 10가지 재앙과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였다. 그리고 광야에서 날마다 만나를 먹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았다. 또한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나타나신 광경을 목도하고 거대한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그들은 금송아지를 우상으로 만들어 범죄 하였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또한 모세에게 고라와 다단, 아비람과 온과 250여명의 지도자들이 반항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지진으로 땅에 삼켜졌다. 그러나 그 다음날 다시 백성들은 모세에게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으며 반항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이미 귀신들인 미혹의 영의 소리를 받아들여 미혹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혹의 영의 생각에 사로잡혀 그 소리를 듣는다면 죄가 지옥에 던져지는 운명이 되는 것이다.
2. 미혹의 영이 넣어주는 공격
먼저 성령께서 말씀하신 미혹의 영의 공격유형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 미혹의 영들이 기도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려고 온갖 수단 방법을 다한다.
* 미혹의 영들이 육신의 일을 도모하게 한다.
* 미혹의 영들은 기복신앙으로 유혹한다.
* 귀신들은 돈에 집착하는 자들은 돈으로 막고, 은사에 집착하는 자들은 은사로 유혹 한다.
* 사람의 뜻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귀신의 정체를 알 수 있다.
* 귀신들은 지식을 통해 미혹하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학식 많은 자들에게 유혹한다.
악한 영들이 공격할 때 영적, 지적 수준을 알고 그들에게 맞게 공격한다. 앞으로 영적 전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
* 악한 영들은 지도의 달인을 시켜서, 율법적인 신앙관을 고취하도록 가르치고 사람 말에 복종하게 한다.
* 악한 영은 하나님에 대한 모든 지식을 가지고 미혹시킨다.
* 악한 영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생충처럼 사람들의 뇌를 장악해서, 귀신들이 좋 아하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한다.
* 사탄은 DNA를 가지고도 속이고 공격한다.
* 악한 영들이 말초신경을 움직여서 조종한다.
* 선입견을 주는 것도 악한 영들의 계략이다.
* 미혹의 영이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 귀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 마귀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마귀의 종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 귀신의 정체는 인간의 힘으로 알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알 수 있다.
* 기독교인의 대부분이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있음을 알아야한다.
이 외에도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의 특징으로, 고집이 센 사람, 자기중심적인 사람, 교만한 사람,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위의 말씀은 그동안 많은 칼럼에서 말씀드린 내용이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자신들이 미혹의 영의 조종과 지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자.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12)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12:3)
성경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은 예외 없이 악하다고 선포하고 있다. 지혜의 아이콘인 솔로몬은, 사람들이 평생 악한 마음을 품고 살다가 죽는다고 말하고 있다. 덧붙여서 사도바울은 사람들이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진노의 대상이란 바로 지옥 불에 던져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 바로 미혹의 영이 사람들의 머리를 타고앉아 죄악 된 생각을 넣어주어 죄를 짓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경의 잣대에 의하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은 악하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옳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런 사람들은 성경이 틀렸으며 하나님이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성령께서는 미혹의 영이 지배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고집이 세며, 자기중심적이고, 교만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미혹의 영에 사로집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판단하는 사람이다.
3. 어떻게 미혹의 영과 싸워 이길 것인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10:4~6)
그렇다면 미혹의 영과 싸워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혹의 영은 사람의 머리를 타고앉아 자신의 생각을 속여 넣어주어 조종하는 놈들이다. 그러므로 이놈들의 공격을 알아채고 이기는 방법은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지 않고서는 결코 없다. 그래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주장이나 생각을 사로잡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려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높아진 생각을 내려놓고 복종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복종하지 않는 것인 미혹의 영들을 쫓아내고 처벌해주실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항상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인다. 또한 항상 자신의 잘못을 낱낱이 살펴서 발견되었을 때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이런 사람들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항상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대하고 있다. 하나님은 마음이 가난하고 겸손한 자들을 보호하시고 보살펴주시며 천국에서 영원히 같이 살고 싶어 하실 것이다. 그러나 죄로 오염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1~8)
당신이 미혹의 영과 싸워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령이 당신 안에 들어와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미혹의 영은 이러한 상태를 지식으로 받아들이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론과 교리로 인정하라고 속이고 있다. 그러나 성령은 머릿속의 지식으로 임하시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온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성경대로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으로 증명해야 한다. 우리네 교회에서는 미혹이 영이 생각을 통해 속여서, 성경지식과 종교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는 것으로 믿음이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21)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겔33:13)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잠14:16)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2:19)
위의 구절이 가슴이 아니라 머릿속의 지식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 성경은 이를 가리켜 스스로 지혜와 명철을 믿고 스스로 자신의 공의를 믿고, 스스로 믿는 것을 말하며, 이는 귀신들도 지식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있다. 즉 귀신들조차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지식으로 아는 것을 믿는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바로 믿음의 능력이 없는데도 자신들은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그러나 성령이 당신 안에 들어오셔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천국이 이루어진 사람은, 지식이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인 믿음을 소유하게 된다. 이런 믿음은 스스로 생각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물(은사)로 주시는 것이다. 이런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일어나서 기적과 이적이 드러나는 기적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고질병을 고치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도 성령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람이 아닌 증거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에서 하나님의 뜻과 미혹의 영이 주는 육체의 생각, 자신이 원하는 생각, 자기 중심적인 생각,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생각을 걸려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인지하지 못하는 자신의 생각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성경에서 명백하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포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어떤 생각이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라고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성령이 안에 들어오셔서 지혜와 명철과 분별의 능력을 주시고, 놀라운 기적과 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될 때까지는 자신의 생각을 믿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순적하고 형통하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점검하며 살지 않는다면, 미혹의 영이 넣어주는 생각을 받아들여 지옥으로 던져지는 지옥의 자식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악한 영과의 치열한 전쟁터임을 잊지 마시라. 이 사실을 잊는 즉시, 미혹의 영에게 생각이 점령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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