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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5

Joyfule 2010. 8. 2. 06:25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5

예레미야(2): 두 번째-세 번째 설교 (3:6-10장)

 

 

3. 종교 개혁만이 참 지혜임을 권면함(7:30-9장)

 1) 우상 숭배(7:30-8:17)

 

  요시야는 이방 신상들을 성전에서 치워버렸으나, 후에 여호여김이 이를 다시 성전에 갖다 놓았다. 그리고 어린 아이를 제물로 드리는 인신 제사와 우상 숭배가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다 백성들은 내가 보는 앞에서 악한 짓을 했다. 그들은 내가 예배를 받으려고 정한 성전에 역겨운 우상들을 세워놓고 그 성전을 더럽혔다. 유다 백성은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산당을 지어 놓고 자기 자식들을 불살라 제물로 바쳤다.

그것은 내가 명령한 것이 아니며, 나는 그런 일을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30-31).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유다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

"사람들이 장차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 골짜기라 부르지 않고, '살인 골짜기'라고 부를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더 이상 묻을 곳이 없을 정도로 그 곳에 시체가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이 백성의 시체가 땅 위에 놓여 하늘의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되어도 그 새와 들짐승을 쫓아 줄 자가 없게될 것이다. 또한 내가 유다 마을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가 끊어지게 할 것이다. 또한 신랑과 신부의 소리도 사라지게 할 것이며, 온 땅이 황무지로 변하게 될 것이다(32-34).”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하는 자들의 뼈를 끌어내서 그들이 우상으로 섬기던 태양 빛에 쪼이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여호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 때에 사람들이 무덤에서 유다 왕들의 뼈와, 그 신하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예언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백성들의 뼈를 꺼내어, 그들이 좋아하고 섬기고 쫓아다니며 찾아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별들 아래에 펼쳐 놓을 것이다. 그 뼈들을 모아서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그 뼈들은 땅에 버려진 거름처럼 될 것이다. 내가 유다 백성을 그 집과 땅에서 쫓아 내고, 이 악한 백성 중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쫓겨난 곳에서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8:1-3).”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에게 가서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않겠느냐? 그릇된 길로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이 백성은 그릇된 길로 가되 다시 돌아오지 않느냐? 그들이 거짓에 사로잡혀서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있도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어 보았지만, 그들은 정직한 말을 하지 않았으며, 악한 짓을 하고도 뉘우칠 줄 몰랐다. 도리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느냐?'고 말하면서, 전쟁터로 달려가는 말처럼 모두 제 갈 길로 갔도다. 하늘의 황새도 자기 때를 알고,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돌아올 때를 지키는데, 내 백성은 여호와가 원하는 공평을 알지 못한다(4-7).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면서도 '우리는 지혜롭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고 말하겠는가? 사실 서기관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거짓말로 기록했다. 그러므로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절했으니, 그들은 참으로 미련한 자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주고, 그들의 밭을 새 주인에게 줄 것이다(4-9)."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돈에 욕심을 내고 있다. 예언자와 제사장들조차 모두 다 거짓을 행하고 있다. 내 백성이 큰 상처를 입었는데도,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 평화가 없는데도 그들은 '평화'를 외친다. 그들은 역겨운 짓을 하고도 부끄러워할 줄도 모른다. 그들은 수치를 알지도 못하고 얼굴을 붉힐 줄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들은 쓰러질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릴 때에 모두 다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명망하게 할 것이다. 포도밭에는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는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잎사귀도 말라 죽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을 모두 빼앗아 갈 것이다(10-13)." 그 때에 유다 백성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찌하여 우리가 이렇게 앉아만 있느냐? 우리 모두 모여 굳건한 요새 성으로 가자. 거기에서 우리의 죽음을 맞이하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하시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셨다. 이는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로다. 우리는 평화를 원했지만 좋은 것은 하나도 오지 않았다.

 

우리가 우리를 고쳐 주실 때를 기다렸지만, 보라! 우리에게 찾아온 것은 재앙 뿐이었다. 적군의 말들이 내는 콧소리가 단에서부터 들려 오고, 그 큰 말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을 흔들어 놓고 있다. 그들이 쳐들어와서 이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삼키고, 이 성과 그 안에 사는 모든 백성을 삼키고 있도다!(14-16)" 하나님은 장차 유다 백성들에게 독뱀을 보내실 것이다. 이로 인해 길들릴 수 없는 뱀이 너희를 물게될 것이다(17).
 

  2) 유다의 심판과 예레미야의 애통(8:18-9:22)

 

  예레미야는 회개하지 못하고 치료받지 못하는 유다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자기 머리가 물이 되고, 자기 눈이 눈물 근원이 되어 유다를 위해 울기를 원했다.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자기의 슬픔을 고백했다. "내가 근심 중에 위로받기를 원할 때, 내 마음 안에 병이 깊었나이다. 보십시오! 저 백성의 외치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그들이 먼 땅에서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않은가? 시온의 왕이 그 안에 계시지 않은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찌하여 백성들이 헛된 다른 나라의 우상들을 예배하여 나를 분노하게 하였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백성들은 "추수 때가 지나고 여름도 끝났으나, 우리는 아직도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나이다. 저의 백성이 아파하오니 제 마음도 아픕니다. 그러므로 제가 슬퍼하고 그들로 인해 놀라나이다. 길르앗 땅에는 유향이 있지 않습니까? 그 곳에 의사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저의 백성의 상처는 낫지 않는 것입니까? 오호라! 내 머리가 물이되고, 내 눈이 눈물의 샘이었다면, 죽임을 당한 내 백성을 위해 내가 밤낮으로 울 수 있었을 텐데! 누군가 나를 광야에 두어, 나그네들이 묵는 집에 있게 하였으면, 내가 내 백성을 떠나 멀리 갈 수 있었을 텐데! 이 백성들은 모두 다 하나님께 충성치 않고 하나님을 배신한 자들이로다(8:18-9:2).

 

  예레미야는 죄로 가득차 있으면서도 회개치 않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이 예비된 것을 보고 슬퍼하지 않을 수 없었다(9:3-11).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활처럼 혀를 놀리며, 화살처럼 입으로 거짓을 쏘아대니, 이 땅에는 진실이 아닌 거짓만이 커가고 있도다. 그들은 더욱 더 악한 짓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도다. 너희 각 사람은 너희 친구들을 조심하고, 형제도 믿지 말라! 형제마다 속임수를 쓰고, 친구마다 거짓말을 하고 있도다. 모두 다 자기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람마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구나. 유다 백성은 그 혀에게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고, 지치는 법도 없이 죄를 짓고 있도다. 예레미야야! 너는 속임수 가운데에 살고 있구나! 그들은 속임수 가운데 살면서 나를 알려고 하지 않고 있구나!(3-6)"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이렇게 경고하셨다. "보라! 사람들이 쇠를 불에 시험하듯이 내가 유다 백성을 시험하리다! 내 백성이 죄를 지었으니 다른 길은 없도다.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화살과 같도다. 그들은 거짓을 말하고, 입으로는 이웃에게 좋은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해칠 생각을 하고 있도다. 이런 짓을 하는 백성에게 내가 어찌 벌을 내리지 않겠느냐? 내가 어찌 이런 민족에게 보복하지 않겠느냐?(7-9)”

 

  그때에 예레미야는 여호와께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저 예레미야는 산들을 위해 크게 부르짖고, 광야에 있는 목장을 위해 슬픈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산과 들이 황무지가 되었으므로,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게되었습니다. 소 떼의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공중의 새들도 날아가 버리고, 짐승들도 사라비고 말았습니다(10). 그때에 여호와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예루살렘 성을 폐허 더미로 만들고, 늑대들의 소굴로 만들리라! 유다 땅의 성들을 무너뜨려서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할 것이라!(11)"

 

  그러나 유다에는 이러한 일을 깨달을 만한 지혜자가 없었다. 유다에는 여호와의 가르침을 받고 이러한 일들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예레미야는 여호와께 "어찌하여 이 땅이 폐허가 되고, 아무도 다니지 않는 황무지처럼 되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내가 그들 앞에 베푼 가르침을 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게 순종하지 않았고, 내가 하라고 명령한 일을 하지 않았도다. 그들은 마음대로 고집을 부리며 살았고, 그들의 조상이 가르쳐 준 대로 거짓 신 바알을 따랐도다(12-14)."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곧 이 백성에게 쓴 음식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과 그 조상들이 모르는 낯선 나라들 가운데 흩어 놓을 것이라.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나의 칼은 그들을 뒤쫓을 것이다.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초상집에서 곡하는 여자들을 불러 오너라. 사람을 보내어 그런 일에 익숙한 여자들을 불러 오너라. 그들에게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해 큰 소리로 울라고 하여라. 그래서 우리 눈에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게 하여라(15-18)."

 

  그 날에 시온에서 다음과 같이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우리는 완전히 망했도다. 정말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도다. 우리는 이 땅을 떠나야만 하며, 우리가 살던 집을 버려야만 한다." "유다의 여인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귀를 기울여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어 보아라! 너희 딸들에게 슬피 우는 법을 가르치고, 너희들도 소리내어 우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죽음이 우리 창문을 넘어 들어오고, 우리의 굳건한 성으로 들어와서 거리에서 놀던 우리의 아이들을 앗아 갔고, 광장에 모여 있는 젊은이들을 데려갔도다. 그러므로 너는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시체가 거름처럼 빈 들판에 널릴 것이며, 농부가 베어 놓고 거둬들이지 않은 곡식처럼 널릴 것이다(19-22).”


 
3)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9:23-26)

 

  여호와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있는 용사는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자는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하지 말라!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나를 깨닫고 아는 것을 자랑하고, 나 여호와가 자비롤고 공평하다는 것을 자란하고, 내가 땅 위에서 올바른 일을 한다는 것을 자랑하라! 나는 이러한 자랑을 기뻐한다(23-24)." 하나님은 때가 되면 유다인을 징계하실 것이며,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과 모압 인을 징계하시, 또 머리를 짧게 깎는 광야 백성도 벌하실 것이다. 이는 모든 이방인들은 몸에 할례를 받지 않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