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5과)1 |
예레미야(3): 역사적 배경과 새언약 (10-20장) |
가. 고칠 수 없게 된 유다(11-12장)
"더 이상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1-17) 이제 유다는 더 이상 고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의 심판을 선언하시고, 더 이상 예레미야에게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은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유다를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으며, 더 이상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서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지시하셨다. "누구든지 이 언약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을 용광로와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명령했던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게 순종하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것을 지켜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나는 너희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다고 맹세했으며, 그 약속이 이제 이루어졌다.' 그때에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듣고 "아멘, 여호와여!"라고 대답했다(1-5)."
그 후에 하나님은 다시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들에게 가서 다음과 같이 선포하라고 지시하셨다(6). "나는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낼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게 순종하라고 거듭해서 경고했다.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사람마다 제각기 고집을 부리고 악한 마음으로 살았다. 그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들은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그 모든 저주를 그들에게 내렸도다(7-8)." 그 후에 또 다시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사람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 그들은 옛날 조상들이 저지른 것과 똑같은 죄를 짓고 있다. 그들의 조상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다른 신들을 따르며 섬겼다.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은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곧 유다 백성에게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내리리라! 그들이 나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을 것이다. 유다의 여러 성과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이 우상들을 찾아가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내도, 재앙의 날에 그 우상들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유다 백성에게는 우상들이 유다의 여러 성들만큼이나 많다. 그들은 저 부끄러운 신 바알을 섬기려고 수많은 제단을 쌓았다. 그런 제단이 예루살렘의 거리들만큼이나 많다(9-13)."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을 위해 더 이상 기도하지 말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은 예림미야에게 더 이상 유다 백성들을 위해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고 명하셨다. 이제 그들에게 재앙이 닥칠 때에 그들이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더 이상 그 기도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고 선언하셨다. 이는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14).
"나의 사랑 유다가 악한 계획을 수없이 세우더니, 나의 성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면 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는 악한 짓을 하고 기뻐하는구나. 한때는 내가 너를 ‘아름다운 열매가 달린,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 라고 불렀지만 내가 이제 요란한 폭풍 소리와 함께 그 나무를 불사르고, 그 가지를 잘라 버릴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인 내가 너를 심었지만 또한 너에게 재앙을 내릴 것을 선언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악한 짓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알에게 제물을 바침으로 나 여호와를 진노케 했도다(15-17).” "예레미야를 해치려는 음모(18-24)"
유대 통치자들과 백성들은 심판을 선언하는 예레미야의 메시지를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었다. 아나돗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박해하고 죽이려고 했다. 또한 평안을 외치던 거짓 선지자들도, 심판을 외치는 예레미야를 공격했다. 예레미야는 그들을 가리켜 멸망으로 이끄는 사기꾼이라고고 불렀으며,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나님은 대적들이 예레미야를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예레미야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아서, 그들이 꾸미는 음모를 알지 못했다. 대적들은 이렇게 말했다. "저 나무를 그 열매와 함께 없애 버리자! 산 자들의 땅에서 그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사람들이 더 이상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18-19)" 그러나 예레미야는 공정한 재판관이신 만군의 여호와를 의지했다. 그는 주님께서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신다고 고백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주님께서 그들에게 원수 갚는 것을 보게 해다라고 기도했다. 그는 오직 주님에게만 자기의 사정을 아뢰고 하나님께 호소했다(20). 그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죽일 계획을 세운 아나돗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나돗 사람들은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들은 만일 예레미야가 계속해서 말씀을 전하면 우리 손에 죽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21-22). "보라! 내가 곧 아나돗 사람들을 징계할 것이다. 이로 인해 젊은이들이 칼에 죽을 것이며, 그 아들과 딸들은 굶주려 죽게될 것이다.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니 곧 그들을 벌할 때가 왔도다. 그때에 아나돗 사람은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23-24).”
예레미야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당하는 것을 보고 갈등이 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물었다. "여호와여! 제가 주님께 불평을 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은 옳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의의 문제에 대해서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어찌해서 악한 사람은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잘되고, 어찌하여 속이고 배반하는 사람이 그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악인들을 이 곳에 심으셨으니, 그들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나이다. 그들은 입으로는 주님을 가까이 섬긴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나이다. 여호와여! 주님은 저를 잘 아십니다. 저를 보시고 제 마음을 시험하사 제 마음이 주께 있음을 아옵소서! 이제 도살할 양을 끌고가듯이 악인들을 끌어가시며, 죽일 날을 정하시고 그들을 따로 떼어 놓으소서! 이 땅이 언제까지 신음해야만 합니까? 온 들판의 풀이 언제까지 메말라야 합니까?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이 모두 죽어 버렸나이다. 이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이 우리 일을 내려다보지 않는다"고 담대히 말하나이다(1-4).
예레미야의 호소를 들은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더욱 더 강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러한 작은 박해도 견디지 못하면 어떻게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셨다(5).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형제들과 친척들도 그를 속일 것이며, 따라서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좋은 말을 해도, 그 말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셨다(6).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내 성전을 버렸으며, 내 소유인 내 백성을 버렸도다. 내가 사랑하는 백성을 그 원수들에게 넘겨 주었도다. 내 소유인 내 백성이 숲의 사자처럼 변하여 나를 향해 으르렁거리므로, 내가 그들을 미워하고 있다. 내 소유인 나의 백성이 얼룩무늬를 가진 매처럼 변했으며, 다른 매들은 그것을 에워싸며 공격하려고 한다. 내가 모든 들짐승들을 모아서 그 새를 뜯어먹게 할 것이라!(7-9) 많은 목자들이 내 포도밭을 망쳐 놓았다. 내 땅에 심은 모든 것을 짓밟고, 내 아름다운 땅을 황무지 사막으로 만들어 버렸도다. 그들이 내 땅을 폐허로 만들고, 온 땅이 황무지로 변하여 슬픔을 토해내건만, 그 누구도 이를 마음에 두지 않고 있도다. 약탈하는 자들이 저 황폐해진 광야 언덕 위를 행군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칼이 그 땅과 함께 그들을 삼킬 것이니,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누구든지 벌을 받게될 것이다. 그때에 안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백성이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둘 것이며, 지치도록 수고해도 아무 유익이 없고, 거둔 것이 너무 적어서 수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여호와께서 진노하여 일어난 일이다(10-13).
여호와께서는 또 다시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준 땅을 망쳐 버린 저 악한 이웃들을 이렇게 보응하리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 버리고, 그들 가운데서 유다 백성을 뽑아 버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는, 그들을 불쌍히 여길 것이며, 각 사람을 자기 재산이 있는 땅으로 돌려 보낼 것이다. 나는 그때에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기를 원한다. 그들은 옛적에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바알의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이제부터 그들이 "여호와의 살아계심"으로 맹세하면, 내가 그들도 내 백성 이스라엘과 함께 살게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내가 그 나라를 완전히 뽑아 멸망시킬 것이다(14-17)."
|
'━━ 보관 자료 ━━ > 인터넷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5과)3 (0) | 2010.08.06 |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5과)2 (0) | 2010.08.05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6 (0) | 2010.08.03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5 (0) | 2010.08.02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4 (0) | 201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