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6 23

오직 믿음 하나 뿐 - 존 오웬

오직 믿음 하나 뿐 - 존 오웬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무엇이 우리를 위해 좋은 것이고, 무엇이 우리 안에서 좋은 것이며, 무엇이 우리에게 좋은 것인지를 밝히 알려주는 것은 오직 믿음 하나 뿐입니다. 우리의 본성의 선함과 완전함과 질서와 현세적인 복락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것에 있고,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변모되는 것에 있으며, 우리의 본성이 신적 생명의 은혜로운 원리의 따라 행동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경건한 생각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게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미천한 자들인지를 동시에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이런 깨달음은 우리로 하여금 경외하는 마음과 경건한 두려움으로 믿음을..

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어떤 아랍 사람이 사막에서 길을 잃었다. 가지고 있던 식량이 다 떨어졌다. 이틀 간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결사적으로 걸었다. 그는 마침내 사막 가운데의 한 작은 샘터를 발견하고 거기에 이르렀다. 급히 물을 마시고 보니 얼마 전에 거기에 천막을 쳤던 흔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그는 혹시 천막을 치고 머물렀던 사람들이 아무런 음식 조각이라도 떨어뜨린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놀랍게도 어떤 주머니 하나를 발견했다. 얼른 그것을 만져보니 손에 떡처럼 단단한 것이 만져졌다.그 사람은 미친듯이 주머니를 헤쳐서 열었다. 그리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속에 있는 것을 한움큼 움켜서 꺼내 보니까 그것들은 아주 좋고 큰 진주알이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손..

후천적인 운명을 만들어보라

후천적인 운명을 만들어보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6-18) 연말연시에는 새해는 무슨 띠의 해라고 말들이 많습니다.내년은 갑진년이고 청룡의 해라는데 그게 어쨌다는 거지요?그런데 여러분은 아닐지는 몰라도 저는 어릴 때부터 제 운명에 대해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그게 뇌리에 남았습니다.요즘 백세시대라는 말을 하면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그리스도인들에게도적잖이 큰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목사나 신부들이..

있는 그대로의 주님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있는 그대로의 주님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영국의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Gilbert Keith Chesterton)은 12살 때부터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16살이 되던 해에는 각자 다른 종교, 다른 행위로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불가지론자가 됐습니다. 체스터턴은 불가지론과 완전히 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기독교를 파훼하기 위해 무신론자들이 쓴 책들을 모조리 읽었습니다.그런데 무신론자들이 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기독교가 진리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무신론자들이 쓴 책들은 100권이면 100권 모두 저마다 다른 이유를 들어 기독교를 비판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는 어떤 공통점도, 대안도 없었습니다.철저한 분석을 통해 ..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우리이오니 오늘 하루도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어려운 경제 때문에 하루하루의 삶이 어려운 우리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약하여 전쟁과 지진과 방사성 물질 때문에 근심걱정에 사로잡혀 있지만, 주님을 믿는 빛의 자녀답게 믿음과 용기를 품고 살게 하소서. 태초에 하나님께서 흙으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셔서 병자의 상처를 어루만지셨고 고쳐주셨습니다. 참으로 주님의 손길은 위대하신 사랑의 손길이셨습니다. 주님의 그 손길을 기다리며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덧입게 하옵소서.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우리 교회 안에..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0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세 이름은 단순히 한 분에 대한 세 가지 별칭이 아닙니다. 서로 구별되는 세 분의 이름입니다. 세 분(위persons)으로 영원히 존재하시지만 하나님은 오직 하나(only one)이십니다. 이를 가르침을 ‘삼위일체 교리’라고 합니다. “세 분(three persons)이 오직 한 하나님(only one God)”이시라는 개념은 인간의 이해로 어려운 신비에 속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개념은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입니다. Ⅰ. 삼위일체의 교리에 대한 성경의 관점 이 단어는 성경에 없지만 이 단어의 개념은 성경에 여러 곳에 나타납니다. 예를 찾아보면, 창 1:16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