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0 16

엄상익 변호사 - 늙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까?

엄상익 변호사 - 늙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까?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역 계단에 웅크리고 앉아 젊은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노파를 봤다. 불쌍한 표정을 짓지만 이상하게도 그 얼굴에서 젊은 날의 어떤 모습들이 느껴졌다. 얼굴에 그 과거가 그림으로 잠재해 있기 때문인가? 며칠 후 다시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허공을 가르는 그 노파의 날카로운 소리를 들었다.“저 년이 나보고 젊어서 뭐했길래 이렇게 사느냐고 그래요. 야 이년아, 너도 나 같이 되라.”노파의 저주가 뼈에 사무치는 것 같았다. 그 노파는 왜 늙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채 구걸을 하고 있을까. 젊어서 노후의 준비를 못하고 인생의 절벽 밑바닥에 떨어진 노인들이 많다.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사정이 있을 것이다.인기 있던 가수가 내게 노숙자 합숙소..

말의 힘 - 조현삼 지음

말의 힘 - 조현삼 지음 week 4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믿음으로 말하기사람들은 보통 실상을 말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좀 더 쉽게 풀어 설명하겠다. 자녀가 있다. 부모 된 우리가 자녀를 바라보면 그자녀의 ‘실상’이 있고 그 자녀에게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있다. 예를 들어 그 아이의 싹이 노랗다고 하자. 소망이 없다. 커서 무엇이 될지 걱정이다. 이것이 아이의 실상이라고 하자. 이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은 믿음 없이 하는 말이다. 그저 실상을 말한 것이다.비록 자녀의 실상이 이렇다 할지라도 그 자녀를 향해 부모 된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있다. 그것을 말하는 것이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싹이 노란 것은 부모가 바라는 실상이 아니다. 부모는 그 ..

아름다운 기도

◆ 아름다운 기도 ◆ 뛰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프고 피곤할 때 용기를 주시고 괴롭고 외로울 때 소망을 주셨으며모두를 지켜 큰 사고 없이 하시고 고통을 헤엄치면서도아주 빠지지 않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도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온 사람도 감사합니다. 매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감사를 발견 하는 자세를 주소서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사랑의 속삭임을 내 입술에 주시고 감사의 노래를 내 심장에 주소서.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화를 내지 않게 하소서이해하게 하소서덮어주게 하소서악한 생각을 버리게 하소서모든 일에 감사만 있게 하소서 당신의 때와 인생의 때를 기다리는 지..

아내가 가장 바라는 것

아내가 가장 바라는 것 남편은 도대체 나한테는 관심이 없어요.머리가 바뀌었는지,옷이 새것인지 아닌지 전혀 몰라요.칭찬 좀 해 주면 어디가 덧나나요?아마도 애정이 식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그런 남편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한심해요.”결혼하고 2~3년만 지나면 아내들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대표적인 하소연 중의 하나이다.연애할 때는 머리 모양이나 심지어 립스틱 색깔까지도 그렇게 관심이 많던 남편이 결혼하면서부터 그저 무관심 그 자체라는 것이다.그러니 열받지 않을 아내가 어디 있겠냐고 말한다.한마디로 남자들은 이웃 집 여자의 머리 모양 바뀐 것은 금방 아는데 자신의 아내가 변신하는 것에 대해서만 유독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아내들이여!열 받지 않는가?아니, 이 세상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 주어야..

법원 충격 결정 이진숙 역대급 반전/김경수 귀국도 전에 민주당 금가는 소리/日 거대지진 주의보" 발칵 '난카이 대지진'이 뭐길래

'한동훈 팬덤', '이재명 팬덤'과 다르다는 신지호…왜?법원 충격 결정 이진숙 역대급 반전김경율 "아직도 '이재명 대세'라고? 적극 반대가 더 많아..민주당 현실 외면 중"檢, '김정숙 타지마할 방문' 주인도대사관 관계자 소환김경수 귀국도 전에 민주당 금가는 소리김경수 전격 복권, 술렁이는 민주당선거 사무원 집에‘휴대전화 100대’| TBS 34년만에 폐국 위"日 거대지진 주의보" 발칵 '난카이 대지진'이 뭐길래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사람들은 남의 결점이 비웃음거리가 되면 득의만만한 미소를 짓는다. 결점이란 인간 자체의 영혼 속에 이미 내재하고 있다. 제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대개는 자신의 결점을 알면서도, 애착을 갖기 때문에 고칠 수 없는 것이다. 남이 알아채지 못한다든지, 또 그가 알지 못하는 체하면서 입을 다물면, 마치 그것을 용인되는 것인 양 넘겨짚는 게 사람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결점만큼은 받아들이기어려워 눈쌀을 찌푸리고, 남의 결점을 비웃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자기 결점을 깨닫고 이를 고치려고 노력하자. 그것은 자신의 장점을 한층 멎내 주고, 인격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여성인력의 동력화

여성인력의 동력화 현대의 유대인 랍비 마빈 토케어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착한 부부가 어쩌다 이혼을 하였습니다.남편은 곧 재혼했지만, 불운하게도 악한 여자를 만나 악한 인간이 되었습니다.여자도 재혼을 하였습니다.이 여자는 악한 남자를 만났습니다.그러나 그 남편은 곧 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남자는 언제나 여자에게 조종됩니다.영적으로는 더욱 그러합니다.좋은 신앙의 부인이 좋은 남편을 만듭니다.유대인들은 아버지가 유대인이고 어머니가 유대인이 아니면,그 자녀는 유대인이 아닐 수가 있지만어머니가 유대인이고 아버지가 유대인이 아닐 경우에는그 자녀는 반드시 유대인이라는 말을 확신한다고 합니다.이것은 바로 어머니의 힘, 여성의 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칼빈의 경건

칼빈의 경건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신자의 내면 깊숙이 잠자고 있는인내라는 은사를 보여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여기서 고난이 의미를 갖게된다. 왜냐하면 고난이 없는 인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같은 방법으로 인내를 가르치시며 자기들이 원하는 삶이 아닌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도록 이끄신다. 주님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서 주님께 순종케 하심으로 우리를 주님 곁에 가까이 두시려고 하신다. 우리는 가끔 실패한 순간에도 주님의 멍에를 거부하려고 발버둥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나치게 풍부한 선함으로 인하여 교만해지지 않도록, 지나친 멍에를 얻은 뒤 허영으로 부풀어오르지 않도록, 우리의 육체와 영혼에 대한 자랑이 우리를 무례한 인간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주님은 고난이라는 약으로 우리를 제지하고 ..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몇 년 전 제가 평양에 다녀올 때에는 북한과의 왕래가 드물었기 때문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염려하셨습니다. 평양에 도착하기 전에 함께 갔던 목사님들 사이에서는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평양의 모든 호텔에는 빈틈없이 도청 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호텔에서는 특별히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니 도청 장치 정도가 아니라 감시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으니까 행동까지도 각별히 조심해야 할겁니다.”처음에는 농담처럼 얘기했었는데 일단 호텔 방에 들어가 보니까 모든 것이 다 저를 감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등골이 오싹해 지면서 정말 말과 행동 하나 하나가 모두 신경이 쓰였습니다. 제 평생에 방안에서 그렇게 경건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공산당이 지켜보고 있는데 목사 체면에 속옷 바람으..

복을 위해 필요한 것

복을 위해 필요한 것1. 복된 입 복된 입은 좋은 말이 나오는 입이다. 무엇이 가장 좋은 말인가?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말이다. 아삽은 능력 되신 하나님께 기쁘게 노래하고 야곱의 하나님을 향해 즐겁게 소리치라고 했다(1절). 또한 시와 악기까지 동원해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했고 명절 때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도 하나님을 기쁘게 찬송하는 일이라고 했다(2-4절). 그처럼 늘 찬양과 감사와 같은 좋은 말이 입에 넘치게 하라. 기도도 넘치게 하라. 네 입을 크게 열라고 한 말씀은 간절히 기도하라는 뜻도 있다. 기도는 곧 응답이다(7절). 어떤 사람은 응답을 주셔야만 하나님을 믿겠다고 한다. 기도가 아닌 하나님에 대한 협박 같다. 그런 기도에는 응답이 없다. 반면에 겸손한 믿음으로 기도하면 생각을 초월한 최선의..

순간을 넘어 영원으로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순간을 넘어 영원으로 미국의 기독교 잡지 「목회자를 위한 리더십」의 편집인 마셜 셸리(Marshall Shelley)는 사랑하는 어린 두 자녀를 3개월 간격으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어질 정도로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고통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사랑을 다시 깨달은 셸리는 잡지에 다음과 같은 기고문을 실었습니다.『둘째 아이 토비는 희귀한 유전병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몸이 아파도 평생 사랑해 주리라 다짐했지만 이유도 모른 채 태어난 지 2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3개월 뒤 멀쩡히 자라던 첫째 딸마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매일 울면서 하나님께 외쳤습니다.‘주님, 이럴..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복되고 은혜로운 새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침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시라도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이제 8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하듯이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주님의 그 말씀 앞에 다시금 서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시고 허락한 새날을 복 되고 은혜롭게 사용하게 하옵소서.사랑의 하나님, 교만한 자는 망하고 겸손한 자는 흥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임을 깨닫게 하시고,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교만하지 않게 하시며, 항상 주님의 일에 쓰..

갈대아 우르와 지구라트

갈대아 우르와 지구라트   갈대아(Chaldea) 뜻: 약탈바사국의 서편 유브라데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에 있는 지방. 앗수르어갈두의 희랍어역 갈디아에서 온 이름.(1) 아브라함의 갈대아 우르는 이 남쪽 바벨론을 말한다(창11:31, 느9:7).(2) 노아의 증손 니므롯이 니느웨 르호보딜 레센 갈라의 4성을 건설(창10:11).(3) 그후 이곳에서 세계를 정복한 4대 강국이 일어 났다.갈대아(주전 2300-1370). 앗수르(1370-606). 바벨론(주전606-538). 메대파사.(4) 갈대아 인이 욥의 재산을 약탈해 간 일이 있다(욥1:17).(5) 여호와가 갈대아인의 노략군을 보내어 여호야김과 유다를 쳐서 멸하셨고 (왕하24:2). 유다왕 시드기야를 잡아 눈을 빼고 구리줄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데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