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토막상식 3720

인격장애 체크리스트

◈ 인격장애 체크리스트 A:자기애성 인격 ①자신의 성취 능력 등을 과대하게 여긴다 ②성공, 권력, 미, 이상적 사랑과 같은 공상에 몰두한다. ③자신의 문제는 특별해서 특별히 높은 지위의 사람만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④과도한 칭찬을 요구한다. ⑤자신이 특별한 자격이 있어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하고 남들은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기대에 순응해야 한다고 믿는다. ⑥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타인을 이용한다. ⑦다른 사람의 느낌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⑧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기한다고 믿는다. ⑨남들이 오만하고 건방지다고 얘기한다. B:경계선 인격 ①버림받는다는 생각 또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친 듯 노력한다. ②남을 극단적으로 이상화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을 반복한다. ③자신에 대한 이미지나 생각이 불안정하다..

뒷걸음 혈액순환에 도움

◈ 뒷걸음 혈액순환에 도움 ▽운동〓1분에 120걸음 이상 속보로 30분 이상 걷는 것은 가장 좋은 운동. 뒷걸음도 건강에 좋다. 허리 근육이 튼튼해지며 혈액 순환이 잘 되고 뼈와 관절이 좋아진다. 보폭에 관계없이 무릎을 쫙 펴고 왼발부터 발 앞부분을 먼저, 뒤꿈치를 나중에 닿게 걷는다. 평지에서 매일 1, 2번 20분씩 걸으면 운동효과가 난다. 다리 힘이 약해지면 뇌가 노화된다. 중장년은 한쪽 발로 서는 운동을 하면 온몸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하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두 발로 서 있다가 앉은 다음 발꿈치를 땅바닥에 붙인 채 턱이 무릎에 닿을 때까지 쪼그린다. 그 다음 두 발로 일어서고 이 것에 익숙해지면 한발로 일어선다. 회의 중 피곤하면 턱을 당기고 머리를 돌려서 목에 나타나는 굵은 근육을 귀에서부터 ..

사고때 응급조치 요령

◈ 사고때 응급조치 요령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은 사고 다발지역. 자녀가 다치면 당황해서 응급조치를 제대로 못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몇가지 응급 조치 요령을 알아 두면 좋다. ▽머리를 다쳤을 때〓 어깨를 두드려 의식이 없으면 즉시 다른 사람에게 119구급대를 불러달라고 요청하고 턱을 잡고 아이의 고개를 뒤로 젖혀 숨길을 유지한다. 이때 조금이라도 목뼈가 다쳤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는다. 그 다음 환자의 입과 코에 귀를 대고 숨소리를 듣는다. 숨을 안쉬면 입을 벌려 숨을 불어넣는다. 환자 목의 볼록한 곳 양 옆을 눌러 맥박을 확인하고 맥박이 뛰지 않으면 가슴 아랫부분을 매초 2번 정도로 팍팍 누른다. 인공호흡 2번, 심장압박 15번을 되풀이한다. 아이가 토하면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졸린다고 각성제 쓰면 급성 정신분열증 위험

◈ 졸린다고 각성제 쓰면 급성 정신분열증 위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막판에 뒷심을 발휘하려고 무리하기 보다는 막바지 조절이 필요하다.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배운 것을 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서기 위한 방법을 짚어본다. ①계획을 구체적으로 짜서 공부한다. ②밤에 집에서 공부할 때에는 50분 동안 공부하고 5∼10분 쉰다. 이 때 눈을 감은 채 전기 스탠드를 눈 부근에 대고 빛을 쬐거나 손바닥으로 눈을 마사지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린다. ③아침을 먹는다. 밥과 함께 반찬을 골고루 먹으며 배가 부를듯 말듯 할 때 숟가락을 놓는다. ④잠을 최소 5시간 이상 잔다. 수험시간에 맞춰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이를 위해 늦어도 자정에 잠자리에 드는 연습을 해야 한다. ⑤저녁에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나 커..

시험 앞둔 수험생 강박심리 원인-치료법

◈ 시험 앞둔 수험생 강박심리 원인-치료법 ▽어떤 치료를 받나〓 수험생이 정신과에 가면 인지(認知) 치료나 약물 요법으로 심각한 강박경향이나 강박증을 떨칠 수 있다. 인지치료는 상담을 통해 어떤 상황에 접했을 때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개인마다 독특한 생각의 유형을 파악해서 이를 바로 잡는 것이다. 1주에 30∼40분 정도 상담을 받고 의사의 지침에 따라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된다. 약물치료는 뇌 신경세포끼리의 신호를 주고받을 때 주도적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이 제 기능을 못하면 강박증이 생긴다는 점에 착안한 것. 세로토닌이 몸 속에서 쓰이지 않은 채 흡수되는 것을 막는 프로작, 세로자트 등의 약으로 문제를 푼다. 큰 부작용이나 중독성이 없으며 7∼10일간 하루 한 알씩 복용하면 강박증이 ..

시험 앞둔 수험생 강박심리 원인-치료법

◈ 시험 앞둔 수험생 강박심리 원인-치료법 일부 수험생들은 공부 내용보다는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에 더 신경을 쓰면서 초조해 한다. 방금 전에 공부한 것을 제대로 외웠는지 걱정돼 진도를 나가지 못한다. 시험을 망쳤을 때의 암담한 상황이 계속 떠오르기도 한다. 숫자, 색깔 등에 대한 징크스에 집착해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시험을 보다 한 문제가 막히면 이후 계속 그 생각이 맴돌아 시험을 망치곤 한다. 또 답안지에 표시한 답이 한 칸씩 밀릴까 걱정돼 되풀이해서 확인하느라 정작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다. 시험 전이나 시험 때 마음이 강박적(强迫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마음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시험도 망치기 쉽다. 강박 상태의 사전적(辭典的) 의미는 ‘어떤 생각이 계속 떠오르고 이것을 떨칠 수 없는 ..

자가운전자 건강유지법

◈ 자가운전자 건강유지법 회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주차…10분정도 빨리 걸어라 출퇴근 때 도저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 손수 운전해야 하는 사람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선 가급적 도로가 정체되는 시간을 피하도록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고,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쉰다. 승용차는 회사와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10분 정도는 빨리 걷도록 한다. 운전 중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요통과 목디스크, 관절염, 만성 피로 등을 예방하도록 한다. 운전석 등받침대의 각도는 궁둥이와 100∼115도가 되도록 하고 팔을 쭉 뻗었을 때 양손이 핸들의 맨 위에 닿는 정도가 돼야 한다. 다리는 오른쪽 무릎을 왼쪽으로 기울였을 때 핸들 받침대 아래를 스칠 듯 말 듯하면 적당하다. 이 위치에서 팔에 힘을..

겨울철 ‘출퇴근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 겨울철 ‘출퇴근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걷는 것도 방법이 있다〓 가급적 가슴을 편 상태에서 허리에 힘을 주고 턱을 당기고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걷는다. 가방은 가급적 들지 않는 것이 좋다. 손이 가벼우면 활기차게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다. 절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서는 안 된다.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균형 감각이 약해져 넘어져서 자칫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40대 이후에는 뼈의 밀도가 떨어져 작은 사고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숨지기도 한다. 지하철이나 회사에서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한다. 자신이 살이 쪘다고 생각되면 오를 때에만 계단을 이용한다. 내려갈 때에는 관절에 하중을 많이 받아 무릎이나 발목을 다치기 쉽다. 처음에는 한 ..

겨울철 ‘출퇴근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 겨울철 ‘출퇴근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추위 때문에 어깨를 움츠리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은 흔히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추위 때문에 승용차를 몰고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었다.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데다 보온을 위해 인체가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금세 체지방이 늘 수 있다. 겨울에 출퇴근 시간만 제대로 이용해도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쓰며 같은 운동이라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출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어깨를 편 채 활발히 걷기만 해도 비만에서 벗어나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출퇴근 때에는 대중교통을〓 추운 곳에 나가기 전에 2, 3분 동안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순환기 및 생식기 공격…

◈ 순환기 및 생식기 공격… 고혈압-심장병-발기부전-불임의 원인 알코올은 뇌 외에도 온몸을 통해 번져나가 세포들을 죽이기 때문에 모주망태는 온갖 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잦은 음주는 소화기에서 식도염과 위염, 이자염, 간질환을 일으킨다. 신경계에서는 치매, 중풍의 원인이 되며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필름이 끊기는’ 특수한 질병(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소뇌 퇴행, 정신분열증, 다리 감각이상, 손저림증 등의 원인이 된다. 순환기에서는 고혈압, 부정맥, 심장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되며 심장의 근육이 흐물흐물해지는 알코올심근증이 생긴다. 알코올은 구강암 식도암 이자암 직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알코올은 생식기를 직접 공격해서 ‘삶의 질’을 크게 훼손한다. 알코올은 음경의 말초신..

뇌로 간 알콜…기억 감퇴 유발

◈ 뇌로 간 알콜…기억 감퇴 유발 인체에서는 뇌가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면 뇌에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다. 알코올을 신경흥분제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알코올은 신경억제제로 뇌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사람마다 주사(酒邪)가 다른 것은 뇌의 취약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뇌의 이마엽(전두엽)이 공격받으면 판단이 흐려지고, 평소와 달리 떠들거나 공격적이 된다. 혀가 꼬부라지는 것은 브로카 영역, 말할 때 낱말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베르니케 영역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필름이 끊긴다’고 말하는 단기(短期) 기억상실은 대뇌의 옆 부위에 있는 가장자리계(변연계)가 영향을 받아서 일어난다. 이 부위의 해마에서 기억을 입력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때 알코올이나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소..

술, 肝에만 치명타? 온몸을 갉는다!

◈ 술, 肝에만 치명타? 온몸을 갉는다! 술꾼 중에는 간(肝) 만 조심하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술은 온몸을 ‘융단폭격’하고 만병(萬病)의 원인이 된다. 술이 인체에서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알면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악을 줄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입과 식도의 점막에서 극소량이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의 10∼20% 정도는 위(胃)에서 그대로 흡수된다. 일부는 위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수소를 뺏겨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어 혈액으로 들어간다. 여성은 위의 알코올탈수소효소가 남성보다 훨씬 적어 술에 빨리 취한다. 또 술을 마실 때 위 안에 음식물이 있으면 알코올 흡수가 지연돼 덜 취한다. 나머지 80% 정도는 소장에서 분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

혹시 나도 망상증? 체크해 보세요

◈ 혹시 나도 망상증? 체크해 보세요 ▽편집증적 성격장애 ①충분한 근거없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관찰하고 해를 끼치고 속인다고 의심한다. ②친구나 동료에 대한 근거없는 의심에 사로잡혀 있다. ③어떠한 정보가 자신에게 나쁘게 이용될 것이라는 잘못된 두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기를 꺼린다. ④남이 호의적으로 말하거나 좋은 일이 일어나도 자기의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위협적인 숨겨진 의도를 읽어내려 한다. ⑤지속적으로 원한을 품는다. 즉 사소한 모욕이나 상처를 받아도 상대방을 끝까지 용서하지 않는다. ⑥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데도 자신의 성격이나 명성이 공격당했다고 느끼고 즉시 화를 내거나 반격한다. ⑦아무 근거 없이 배우자의 순결성을 자꾸 의심한다. ;4개 이상이면 해당하고 피해망상, 애정망..

망상장애 종류도 갖가지

◈ 망상장애 종류도 갖가지 '허튼 생각이 한 달 이상 머리를 떠나지 않는 망상장애(妄想障쒉)는 사교성이 없고 성취욕에 비해 성취도가 낮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성격에 문제가 있어 의심, 질투심이 많거나 은밀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특정한 시기에 갑자기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좌절이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책임을 돌림으로써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다. 망상장애 중에는 피해망상이 가장 많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부정(不貞) 및 질투망상〓 이른바 의부증, 의처증 등이 해당되며 연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믿기도 한다. 대부분은 별거, 이혼, 배우자의 사망 등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지만 환자는 이후에도 옛날 연인이나 배우자가 외도를 했..

피해망상도 종류가 많다.

◈ 피해망상도 종류가 많다. 우선 억울한 일을 겪은 뒤 누군가 날 괴롭히거나 감시한다는 생각 때문에 공포나 불안감이 지속돼 생활이 불편하다면 ‘신경증적 망상’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보통 ‘아닐거야’하고 되뇌면서도 괴로워하는 것이 특징. 고집이 세고 남을 잘 의심하고 불안에 잘 젖는 사람은 ‘편집증적 성격장애’인데 이 경우에는 없는 일을 지어내 생각한다. 그러나 헛생각이 생겼다가 금세 없어지고 늘 머리를 맴도는 특정한 망상은 별로 없다. 피해의식이 정도를 넘으면 가정이나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망상장애와 정신분열병이 그것이다. ▽심각한 망상〓 앞서 예를 든 20대 여성은 망상장애의 대표적 종류인 피해망상장애 환자일 가능성이 크다. 망상장애는 편집장애라고도 불린다. 최소 한 달 이상 실제 일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