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짊어지고 그 이름을 위해 산다.-박순용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화로우신 이름과 그분의 영광이 달려 있습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질 먼지와 같은 우리에게 전혀 짓밟혀서는 안 되는 영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 때문에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편지'(고후3:3),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5)라고 했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읽는다고, 또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서 그리스도에 대한 독특한 향기를 맡는다고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