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 25

與 비대위원장 한동훈,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일정/한동훈24%, 이재명22% 대선주자 순위 첫역전/

‘與 비대위원장 한동훈,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일정한동훈, 김형동 비서실장의 중국인 부인과 장인 공산당 간부 민노총 간첩사건 인물 친분설에 대해 입 열었다한동훈이 조준하는 민주당의 운동권.한총련·경기동부연합·민노총 중 '간첩·자생 종북' 세력한동훈24%, 이재명22% 대선주자 순위 첫역전. 국힘 39% 민주 34%...중앙일보, 한국갤럽'명락대전'의 본진 광주전남 여론보니한동훈 vs 이재명…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박빙’

새해에는 벗어나게 하소서 - 이향아

새해에는 벗어나게 하소서 - 이향아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까지 걸었던 길을 다시 이어 걸어도 지나온 발자국은 어리석음 뿐입니다 지나온 발자욱은 부끄러움 뿐입니다 이제라도 헤아려 아뢸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가지지 못한 한 가지 때문에 가지고 있는 아흔 아홉 가지를 아무것도 아닌 듯이 얕보았습니다 부질없는 근심으로 날을 밝히고 자족할 줄 모르고 원망하였습니다바라노니 새해에는 피를 맑혀서 탐욕의 구렁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이기의 변명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교만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여, 새해에는 묵은 때를 벗기듯 훨훨 털어서 새 하늘 새 땅에 새 사람으로 주님의 어린 양이 되게 하소서 무릎 꿇어 엎드려 간구하오니 이 산을 저리 옮길 겨자씨만한 믿음을, 믿음의 성장을 주시옵소서..

수의사와 짐승

수의사와 짐승 영국의 어느 장관이 의회에서 국민보건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때 한 의원이 벌떡 일어나 고함을 질렀다. "장관은 수의사 출신 아니오? 수의사가 사람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는 거요." 엄청 치졸한 인신공격이다. 모든 의원들의 시선이 연단으로 쏠린다. 그러나 장관은 의원의 급습에도 아랑곳없이 이렇게 답변했고 그 순간 의회는 온통 웃음바다로 변해버린다. "네. 저는 수의사입니다. 혹시 어디가 편찮으시면 아무 때고 찾아오십시오." 무임승차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길고양이와 강아지 세 마리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길고양이와 강아지 세 마리 어둠이 짙은 산자락의 굽은 길을 돌아서 실버타운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헤드라이트의 불빛에 길고양이가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동시에 의연해 보이기도 한다. 어떤 고양이는 인간에게 귀여움을 받고 잘 먹고 잘사는데 그 들고양이는 태어나서 혼자 세상의 시간과 공간을 견뎌내는 것이다. 한번은 가죽만 남은 바짝 마른 고양이를 봤다. 다음번에 만나면 먹을 걸 가져다 주려고 했는데 그 후로는 다시 보지 못했다.​저녁 무렵 실버타운에서 바닷가로 가기 위해 차로 내려갈 때였다. 길가에 작은 강아지 세 마리가 나란히 서서 간절한 눈으로 내 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세 마리가 종류가 다 달랐다. 이름은 모르지만 모두 고급종인 것 같았다. 주인..

두 아들 美 명문대 보낸 엄마의 자녀와 대화법

두 아들 美 명문대 보낸 엄마의 자녀와 대화법 자식들은 부모 없이 생존하기 어려운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부모의 사소한 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강자인 부모가 위축되기 쉬운 자식의 말을 포용력을 가지고 들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식과 친구처럼 농담을 주고받고 비속한 용어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도록 방임하라는 말은 아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친구에게나 쓸 법한 농담이나 거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면 부모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권위가 깨져 자식을 바르게 기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식과 대화가 어려운 가장 큰 원인은 자식들이 부모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부모가 감시자로 비춰지면 자식들은 부모에게 진심을 보이지 않고 가식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기가 센 아이들은..

뻣뻣한 목, 막힌 기를 풀어주자

◈ 뻣뻣한 목, 막힌 기를 풀어주자 “목덜미와 어깨가 불편해 견디기 어려워요.” 사무직 근로자 중에는 늘 목덜미와 어깨가 개운치 않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뻣뻣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 중 70∼80%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목과 어깨의 통증을 △삐뚤어진 뼈와 근육의 자세를 바로 잡는 ‘추나요법’ △한약재를 추출해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요법’ △피부에 테이프를 붙여 근육을 잡아당기는 ‘테이핑 요법’ △한약요법 등으로 고친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 스트레칭과 지압, 생활요법 등으로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초기 통증을 방치하면 ‘C’자가 돼야 할 목뼈가 ‘I’자가 되는 ‘일자목’이나 목디스크, 오십견 등..

도전하는 자여, 비전을 가져라

◆ 도전하는 자여, 비전을 가져라 ◆ 미국인 등산가 에릭 웨이헨마이어는 13살 때 선천성 망막염으로 시력을 잃었으나 아버지와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울퉁불퉁한 돌들과 함께 험한 길 때문에 수없이 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굴복하지 않고 16살부터는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등반은 매우 어려워 당시 90% 이상이 실패하고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가 잡고 이끌어 주고 따라가는 그런 등반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팡이에 의지했습니다. 방향은 앞서가는 동료와 셰르파가 배낭에 종을 달고 가면 에릭은 종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따라갔습니다. 등반 과정에서 크레바스(눈웅덩이)로 미끄러지는 위험천만한 순..

부부 사이를 무너지게 하는 6가지

부부 사이를 무너지게 하는 6가지 1. 비교 부부사이를 무너지게 하는 것들 중에 최고는 "부정적인 자세에서의 비교"다. 잘못된 비교는 부부 자신에게 우울증과 무능함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므로 부부는 부정적인 비교에 빠지지 않도록 배우자의 장점을 개발하고 계속 발전시키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2. 이기주의 모든 사고가 자기 중심으로 굳어지면 부부의 행복은 산산조각 날 위험성이 있다. 자기 생각, 판단, 소원, 편리, 이익, 행복만 생각하면, 그 부부는 아무도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3. 무관심 상대에 대한 무관심의 유형은 여러 가지다. 경제적 무관심, 육체적인 성에 대한 무관심, 대화에 대한 무관심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고통에 대한 무관심, 외모에 대한 무관심, 수고에 ..

영어로된 짧은 명언 (202선)

영어로된 짧은 명언 (202선) 1. Seeing is believing.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2. Whatever you do, make it pay. 네가 무엇을 하던간에, 그것이 도움이 되도록 하라. 3. You will never know until you try . 시도해보지 않고는 결코 알지 못한다. 4. No sweat, no sweet. 땀이 없으면 달콤함도 없다. 5. Let bygones be bygones. 지나간일은 잊어 버리세요. 6. Do not count the eggs beore they hatch. 달걀이 부화되기 전에 세지 말라 : 성급히 결정하지 말라. 7. No pain no gain. 고통없이는 얻는것도 없다. 8. Life is venture or nothin..

한국의 ‘나이시안’은 어디에

한국의 ‘나이시안’은 어디에… 지난 85년에 실시된 태국 방콕시장 선거에서 최초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잠롱 스리무앙은 4년의 임기동안 방콕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으며 90년 재선에서도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뇌물이 아니면 크고작은 민원이 처리되지 않았던 방콕시의 부정이 잠롱 재임기간 중 크게 줄었고, 부정부패척결을 향한 그의 발걸음이 성공하자 방콕 시민들은 그에게 ‘나이시안’(깨끗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통사람으로 돌아간 지금도 청빈한 삶을 그대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고 20년 전의 낡은 옷장을 그대로 쓰는가 하면 중학교 때 쓰던 책상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큰 집을 팔고 정원이 없는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그래서 정원을 다듬느라 시간을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