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582

한국의 ‘나이시안’은 어디에

한국의 ‘나이시안’은 어디에… 지난 85년에 실시된 태국 방콕시장 선거에서 최초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잠롱 스리무앙은 4년의 임기동안 방콕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으며 90년 재선에서도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뇌물이 아니면 크고작은 민원이 처리되지 않았던 방콕시의 부정이 잠롱 재임기간 중 크게 줄었고, 부정부패척결을 향한 그의 발걸음이 성공하자 방콕 시민들은 그에게 ‘나이시안’(깨끗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통사람으로 돌아간 지금도 청빈한 삶을 그대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고 20년 전의 낡은 옷장을 그대로 쓰는가 하면 중학교 때 쓰던 책상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큰 집을 팔고 정원이 없는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그래서 정원을 다듬느라 시간을 낭..

위험을 가득히 수반하는 형통 - 윌리엄 거널

위험을 가득히 수반하는 형통 - 윌리엄 거널 형통은 성화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통했을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천지가 물에 잠겨 멸망하는 모습을 목격한 노아는 안전하게 배에서 나와 풍요한 육지의 소산을 주리게 되자 포도주에 잠겨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겸손은 어떻게 계발하는가? - 리차드 시베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놓고, 사람들의 칭찬과 상급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선악을 판단하실 자격이 있다... 만약 우리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를 바란다면, 즉 사람들의 말이나 칭찬에 의지해서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싫어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밀히 선을 행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땅속 깊숙히 풍성하게 저장되어 있는 광석과 같은..

허세인가, 믿음인가

허세인가, 믿음인가 허세 있는 사람은 실제보다 과장된 모습으로 살기에 한심하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허세는 또 다른 허세를 부추기고, 자기 능력보다 큰일을 계속하게 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런 허세가 신앙적으로는 유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예수의 말씀대로 솔로몬 왕의 모든 옷이 들에 핀 백합화 하나만 못하다고 여겨야 합니다. 세상 사람이 보기에 이런 모습은 허세로 느껴질 것입니다. 솔로몬의 옷보다 더 아름답게 들풀도 입히는데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란 마음으로 사는 것은 더 큰 허세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이런 모습을 믿음으로 인정해 줍니다. 이 허세 같은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능력보다 큰일을 할 수 있고, 남이 보기에 무모할 정도로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

복음을 거부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복음을 거부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롬1:18-23) 요즘 들어와서 온 세상은 꼭 예수 그리스도여야만 하느냐 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팽배하므로 교회도 서서히 물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꼭 교회만이 구원이 있느냐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지 않느냐고 주장합니다. 성령에 의한 종말론과 교회론과 구원론 기독론 인간론 신론은 서론인 성경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천상교회와 연결이 된 참 교회가 아니면 하늘로부터 내려온 천사라도 복음을 제대로 전할 수도 없고 설령 전한다고 해도 바울에 말에 의하면 그건 저주 받을 짓일 뿐입니다(갈1:8) 하늘의 천사들도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의 비밀의 경륜을 가진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도록 영원부터 하나님께서 교회를 디자인하셨습니다(엡4:8-12..

연합의 모습을 보이라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연합의 모습을 보이라 읽을 말씀 : 골로새서 2:12-19 ● 골 2: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어려서부터 서로 다른 동물들을 같은 우리에 넣고 조련하는 취미를 가진 농부가 있었습니다. 농부의 일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한 일은 개와 고양이를 한 우리에 넣는 일이었다. 나의 예상과 달리 별다른 노력 없이도 둘은 서로 친해졌다. 다음으로는 돼지와 염소를 같은 우리에 넣었다. 이번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그들은 결국 친해졌다. 여기에 다른 종인 새를 넣었으나 역시 별 무리는 없었다. 하지만 내가 결코 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일이 하나 있는데 그..

연말연시 /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희망의 새해를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새해에는 죄 많은 우리도 온전한 새사람으로 변할 수 있게 하소서. 부정과 부패가 끓이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양심으로 살게 하시고, 세상이 손짓하는 유혹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가 오늘에 겪는 고난은 장차 올 영원한 그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잘 참고 견딜 수 있도록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우리의 주변에는 아직도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들, 일터가 없어서 배회하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기울어진 우리의 경제가 새해에는 회복되게 도와주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는 연약합니다. 지혜도 없고 상처도 잘 받습니다. 넘어지기도 잘 하고 실수를 거듭하기만 합니다. 어리석고 둔하기가 이를 데 없..

사마리아 이해.

사마리아 이해. 신약성경에서 많이 언급되는 지역 이름 중에 사마리아는 예수님의 행적과 비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 좋은 이웃에 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런가하면 예수님이 유대인들이 기피하는 사마리아지방의 수가성에 들어가시어 그곳의 한 여인을 만나신 사건으로 인해 '수가성 여인'이라는 단어를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것을 봅니다. 뿐만 아니라 열명의 문둥병자를 예수님이 고쳐주셨으나 한 명의 문둥병자가 찾아와 감사인사를 하였다는 기록에서 그 한 사람이 바로 사마리아인이라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사마리아는 B.C. 876 년 분열왕국시대에 오므리(Omri) 왕에 의해 세워진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으며, 사마리아란 이름은 사마리아의 산 주인이었던 세..

신년인사마저 감동적인 한동훈/새해 총선 여론조사 종합해보니/자본주의 vs 공산주의 70년 후

신년인사마저 감동적인 한동훈 "국민들께서 믿을수 있는 동료로 지지할수 있도록 할 것" 새해 총선 여론조사 종합해보니 조선제일검 한동훈의 화끈한 '닥공' 정치."몸사리지 않고 계산하지 않겠다"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70년 후. 머스크가 올린 한반도 위성사진, 지금도 민주당은 전여옥 특별 출연.총선 D-100일 여론조사가 뒤집혔다 文때 바꾼 국정원법, 대공수사권 새해부터 경찰로노림수는 따로 있었다2024년 이재명이 맞이할 치명적 리스크 3가지. 최악의 한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