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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왕 다윗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두 번째 왕 다윗 우리나라를 외국에서 부를 때 코리아(korea)라고 합니다. 과거에 서양인들이 ‘고려’를 자기들 발음으로 코리아라고 불렀던 것이 기원이라 합니다. 우리나라를 과거에 동양인들(주로 중국)은 ‘한국’이라 불렀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三國)’을 ‘마한, 진한, 변한’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을 하나로 합쳐서 ‘한국’이라 한 것입니다. 코리아나 한국은 우리나라가 가장 약하거나 분열되었을 때의 이름입니다. 중국은 차이나(China)라고 하는데, 중국 역사상 진나라 때 가장 강성한 국가였기 때문에 진(차이나)라고 합니다. 어느 나라든 가장 힘이 있을 때의 이름을 국명으로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광활한 만주벌판까지 다 우리나라 땅이었던 고구려..

자유통일은 북진 통일이다

자유통일은 곧 북진통일이다! 2008. 4. 23. 정창인(unifykorea.net/자유통일포럼 대표) 자유통일은 대한민국이 주도하여 북한동포를 해방하고 자유민주체제 하에 북한을 흡수통일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북한의 김정일 공산군사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한국의 자유민주체제를 북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유의 북진, 즉 자유의 북한지역에로의 확산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유통일은 북진통일을 의미한다. 자유의 북진을 의미하며 자유민주체제의 북진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남진하는 세력은 다 망했다. 고구려가 남진하다가 망했고 백제도 남진하다가 망했다. 북한도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다만 김일성/김정일의 독재가 너무도 잔인하여 북한 주민이 움직일 틈이 없고..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이승만의 ‘북진통일론’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이승만의 ‘북진통일론’ 북진통일론, 대한민국 주도 ‘자유통일’ 의미 김필재 기자 “이북동포 여러분 나와 같이 결심합시다. 공산군이 어디서 들어오든지 그것이 소련이건 중공이건 들어오려면 들어오너라. 우리는 죽기로 싸워서 물리치며 이 땅에서는 발붙이고 살지 못할 것을 세계에 선언합시다.” (이승만 대통령, 1950년 10월29일 평양 연설) “이승만의 북진통일 주장을 오늘에 와서 검토해 보면 대단히 뛰어난 정치기술의 하나로 북한의 중·소 군사동맹과 같은 한·미사호방위조약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철승 前 신민당 총재, 現 헌정회장, 1988년 신동아 10월호 인터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 제주도에서는 ‘제주4.3사건’이 발생했고 5.10 총선거 방해를 비롯, 전국적..

첫번째 왕 사울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첫번째 왕 사울 ‘나잇값’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제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보고 나잇값을 못한다고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나잇값을 못하면 나이 따위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겠죠? 이스라엘 1대 왕 사울은 나잇값 못한 어리석은 왕이었습니다. 사사시대 말기 BC.1050-1010년경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침공을 자주 받아왔고, 또 모든 사람이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함으로서 도덕적인 혼란과 방종이 난무하였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블레셋에 왕이 있어 강대국이 된 것을 보고 “우리에게도 저런 왕이 있어야 돼.” 이러한 민중의 시대적 요구(?)를 따라 사울이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은 잃은 암나귀를 열심히 찾던 중 사무엘을 만났고,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

왕을 원하는 사람들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왕을 원하는 사람들 성경 66권은 이 세상의 시작인 창세기에서부터 이 세상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의 마라나타까지 하나님께서 인류와 어떻게 동행하셨는지에 대한 꼼꼼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행적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는 살 수 있을 것인지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스라엘 열두지파는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 중재자인 사사를 둔 신정정치(神政政治 theocracy)를 했다면, 이제부터는 힘이 있는 왕을 세워 그 밑으로 들어가는 왕정(王政)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무엘은 사사도 아니고 왕도 아니면서 신정시대와 왕정시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무엘은 오직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신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을 다스려 줄 ..

이승만은 독재자였나

 이승만은 독재자였나 로버트 올리버 한국에는 이승만 박사를 악한 인물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 부패한 독재자라고 부르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나는 23년간 이 박사와 친교를 나누어 왔고 18년간 그의 미국내 고문 겸 대리인이었다. 이 박사를 비난하는 사람 중에는 나와 이 박사의 이러한 관계를 근거로 들어 내가 "이 박사에 대해 지나치게 호의적이다"고 비판하지만, 그러는 그들은 "이 박사를 전혀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사실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박사는 과연 독재자였는가. 이 박사 재임시 한국 신문들의 지면에는 반정부적인 기사들로 가득차 있다. 비판자들은 이런 것을 근거로 이 박사는 재임시 평판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하지만, 이는 이 박사가 언론자유를 폭넓게 허용했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옳을 것..

믿음의 영웅과 열두지파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믿음의 영웅과 열두지파 밤이 깊을수록 아침은 찬란하고, 어두울수록 작은 불빛이 더욱 빛납니다. 열두지파와 12명의 사사가 340년 동안 활동했던 영적 암흑기인 사사시대에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숨어있는 믿음의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모압 여인 룻입니다. 룻은 이스라엘에서 모압 땅에 이주해와 사는 나오미 가정의 남자와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남편이 죽어버려서 졸지에 과부가 됩니다. 나오미는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가기로 하고, 룻에게는 모압으로 가서 재혼할 수 있도록 자유를 줍니다. 하지만 그녀는 돌아가지 않고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라나섭니다. 룻은 그 이후에 어찌어찌 해서 아들을 낳았으니 그 아들 오벳은 다윗왕의 할아버지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

국가 기틀 세운 업적, 제대로 평가받아야

국가 기틀 세운 업적, 제대로 평가받아야 김지호 ㅣ 주)센추리(CTN) TV 대표이사 10대 가수처럼 뽑는 대통령 순위 초대 건국 대통령에 관한 프로그램 제작을 마음먹은 것은 6년전. 지금의 선배들이나 학자들도 다 떠나시면 어쩌나 싶었다. 이것 큰일이다 생각되어 겁없이 덤볐다. 다행히 필자의 조부님이 평리원판사(지금의 대법원) 시절, 李박사를 석방해 주셨고 그런 연유로 초대 공보처를 맡으셨던 철니부 김동성 장관과, 대통령과 독립운동을 하셨던 임병직 초대 UN대사가 李 대통령 하야 후 필자의 앞집인 서울 계동으로 이사오시게 되었는데, 필자의 선친과 나누시던 李 대통령에 관한 말씀을 옆에서 듣고 그때의 기억을 더듬게 되었다. 하지만 필자와 같은 보잘것없는 사람이 거인의 생애를 다룬다는 것에 대해 부담도 되었..

헛된 길을 걷는 열두지파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헛된 길을 걷는 열두지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점령하여 각 지파별로 분배받아서 살아가던 이스라엘 열두지파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세가 가르쳐준 율법을 다 잊어버리고 율법에서 멀리 떨어진 무지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과의 만남도 없고 깨달음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실로에 세워진 ‘성막’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하나님을 만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나안 거민들과 혼합되어 그들의 생활방식을 따라 부귀와 쾌락과 형상들을 하나님처럼 섬겼습니다. 놀라운 것은 실제로 그들의 삶은 거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은 ‘하나님의 선택 받은 선민’이라서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각 교회마다 ‘가나안 교인’들이 많습니다. 교회에..

교파주의와 열두지파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교파주의와 열두지파 우리나라 대통령은 해마다 각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의견도 듣고 밥도 같이 먹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런데 다른 종교의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 기독교 대표를 선정하는 데 해마다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자기가 대표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독교는 자기들끼리 사분오열 되어 대표적 지도자 하나도 못 내놓는 종교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열두지파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와 서로 합치고 찢어지는 내적 분쟁을 보면서, 현대 기독교 신앙에 나타나는 교파주의의 뿌리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전 세계 기독교 교파는 20세기 전까지 1900개였는데, 지금은 3만 5천 500개로 급속하게 늘었..

이승만 박사는 '한국의 콜럼버스'

이승만 박사는 '한국의 콜럼버스' 최정호 ㅣ 동아일보 객원대기자, 울산대 석좌교수 오타 시크. 1968년 이른바 '프라하의 봄' 이라 일컫던 체코슬로바키아 개혁 공산주의 운동의 주역 두브체크와 함께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건설을 꿈꾸던 경제학자. 그러나 그해 여름 소련의 전차부대가 침공해 프라하의 개혁운동을 짓밟아버리자 스위스로 망명해 대학 강단에 섰다는 얘기까진 들었다. 최근 한양대의 권영훈 교수로부터 스위스 유학시절에 만난 오타 시크의 강의에 관한 회고담을 들었다. 특히 재미있던 것은 일당독재 국가에 사는 오타 시크의 요령 십계명. 1. 바보가 되라. 2. 그게 안 되면 생각하지 마라. 3. 생각은 해도 말하지 마라. 4. 말은 해도 글은 쓰지 마라. 5. 글은 써도 서명은 하지 마라. 6. ..

대전략가 닉슨의 이승만 격찬

대전략가 닉슨의 이승만 격찬 趙甲濟 1953년 가을 닉슨이 서울에 도착했을 때 그는 李承晩 대통령에게 보내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親書를 갖고 있었다. 닉슨을 만난 駐韓 미국 대사 엘리스 브릭스는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비슷한 불안을 품고 있었다. 휴전에 반대해온 李承晩 대통령이 북한군을 독단으로 공격하여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일지 모른다는 불안이었다. 李 대통령은 자신이 그런 공격을 해놓으면 미국은 한국을 돕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誤判하고 있을지 모른다. 닉슨은 브릭스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대사관에서 만났다. 특별 협상팀을 이끌고 있던 아서 딘은 닉슨이 이승만에게 전달할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한 것을 알고 말했다. 그는 李承晩 대통령을 매우 존경하고 있었다. “李 대통령의 이빨을 뽑고 그로부터..

유영익 "왜 나쁜 점만 부각시키나..좋은 점 연구 외면하는 한국학계"

유영익 "왜 나쁜 점만 부각시키나..좋은 점 연구 외면하는 한국학계"용미(用美)의 카리스마 이승만, 영어-국제법-세계사등 실력으로 美 휘어잡다제12회 이승만 포럼, '이승만의 업적' 평가와 비판 “이승만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공정하게 인식해야” “이승만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공정하지 못했다. 많은 역사학자들은 그의 나쁜 면만 부각시켰다” 유영익 교수(한동대 T.H. Elema 석좌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적어도 잘한 점은 7이고, 못한 점은 3”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여 만 장에 달하는 이승만의 일기와 편지, 메모 등을 정리하고 분석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역사를 가르쳤던 유 교수는 “이승만처럼 탁월한 인물은 보지 못했다. 우리가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남북한의 토지개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남북한의 토지개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월간조선 북한은 1946년 3월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에 의해 무상몰수 무상분배 방식의 토지개혁을 단행했다. 땅을 거저 받게 된 북한 농민들은 “33세의 김일성이 어버이처럼 보였다”고 감격해 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식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달라진다. 농민들에게 분배된 토지는 “매매치 못하며 소작 주지 못하며 저당하지 못하며 상속도 못한다”고 규정되어 있었다. 이런 식의 토지 분배는 지주들의 토지를 국가가 빼앗은 다음 농민들에게 소작을 준 것이나 다름없는 형태였다. 수확량의 3할에 해당하는 현물세는 국가에 내는 소작료나 다름없으니 북한 농민들은 지주 대신 국가의 소작인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박갑동(朴甲東) 씨(남로당 지하총책 출신으로 6․2..

삼손과 열두지파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삼손과 열두지파 아주 오래 전에 ‘인간이 되어라’ 라는 말이 유행했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한 순간도 인간이 아닌 적이 없었는데 인간에게 인간이 되어라니... 인간인데 인간 같지 않은 사람들이 하도 많아 인간이라면 인간처럼 ‘인격’을 갖추어라 뭐 그런 의미였습니다. 인간이면 다 인간이냐 인간 같아야 인간이지... 하 ~ 여호수아서에는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수1:7)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야’(수22:5) 율법을 지키라는 말이 열 번이나 나옵니다. 사람들이 더럽게 말을 안 들으니까 잔소리를 한 것이죠. 그나마도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에는 ‘율법’이라는 단어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사사시대에는 율법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훈련하는 일들이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