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451

당신의 경우는

당신의 경우는 추운 겨울날,눈오는 거리에서 한 소녀가 얇은 옷을 입은 채,밥 한끼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오들오들 떠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나는 화가 치밀어 당장 하나님께 외쳤습니다."왜 이런 일을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무슨 대책이든 대책을 세워 주셔야지요."한동안 하나님께서는 말이 없으시더니 그 날 밤에 아주 문득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나는 틀림없이 대책을 세웠노라. 나는 너를 만들었으며 그곳에 너를 두었지 않았느냐?"당신은 비판만 하는 사람은 아닌지요?정작 당신이야말로 그 비판하는 일에 하나님의 대책인 것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풍랑이 지나면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이 풍랑이 지나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여름철이면 1주일에 2,3일 정도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강풍이 붑니다. 어떨 때는 1,2시간 뒤에 바람이 그치지만 심한 날은 어떤 야외 활동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 어설프게 공사한 집은 지붕이 날아가기도 합니다.그럼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은 이 강풍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의사 선생님’이라는 뜻을 붙여 ‘케이프 닥터’(Cape Doctor)라고 부릅니다.온 도시에 불어닥치는 강풍이 매연과 먼지를 비롯한 모든 공해를 남극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입니다.케이프 닥터가 몰아치고 나면 며칠은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가 유지됩니다. 간간이 휘몰아치는 강풍은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지만 그 이상의 놀라운 이득을 ..

헌신에는 손해가 없다

헌신에는 손해가 없다본문말씀 : 시편 65편 8-13절 요새 사람들은 많은 소유를 성공의 지표로 생각하지만 진짜 성공은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아는 것이다. 사람의 모든 소유는 사람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재능도 자기 것이 아니다. 사람의 재능과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잠시 대부받은 달란트다. 그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빼앗아 가셔도 거기에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있음을 믿고 감사하는 것이 참된 성도의 자세다. 사도 바울은 말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비천에 처할 줄 안다는 것은 소유가 없어도 낙심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풍부에 처할 줄 안다..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교회라는 이름 속에, 성도라는 이름 속에 부여하신 ‘구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깨닫습니다. 연약한 죄인들을 세상 가운데서 불러내셔서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비록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교회와 성도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주님이 가르쳐주신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십자가의 사랑과 희생으로 세상을 향한 선한 흔적을 남기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섬기고 배려하고 존중하여 우리가 거하는 삶의 자리마다 선한 흔적을 남기며 살게 하옵소서. 여느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들이 환자를 대하는 진정한 마음과 사랑을 배웁니다. 그들이 환자들과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11 부활이란 무엇인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은 삶과 죽음에서 그치지 않으시고 부활하심을 통하여 사망을 이기신 사역으로 이어집니다. 만약 그리스도의 사역이 속죄 사역에서 끝났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입니다. 사도는 이렇게 증거 했습니다.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4-19)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이기고 정복하신 왕이 되어 승천하셨습니다. Ⅰ. 부활의 경과 1. 신약성경의 증거사도들은 사도행전 전체를 통해 계속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살아 계셔서 하늘에서 다스리시는 분으로 믿으라고 권면합니다. 신약성경 나머지 전체..

"이재명, 방북 비용 합의 직후 北과 접촉시도./부메랑이 된 경기도 보도자료 왜?/

방북 추진 '나는 몰랐다'는 이재명에게 당시 경기도의원이었던 신정현,"가증스럽다"김정숙, 배현진 고소"인도 관련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 훼손"기자협·언론노조·방송기자聯“이재명,‘검찰 애완견’망언 사과하라”이재명의 충격 발언.기자들보고" 이화영 정신 나갔나? 바보인가?"김만배 신학림 구속영장보다 시급한 것부메랑이 된 경기도 보도자료 왜?"이재명, 방북 비용 합의 직후 北과 접촉시도.전화 대담 추진" 경기도 보도자료에는 " 이재명 뜻에 따라 방북..""언론은 검찰 애완견"에 "이재명 취재 거부하자" 쏟아지는 반발

넌센스 퀴즈

넌센스 퀴즈1.사냥꾼은 참새를 잡으려고 한다. 참새와의 거리는 3m이다. 총이 나가는 거리는 1m이다.그러나 참새는 총에 맞았다. 과연 어떻게 된일 일까?    답: 총의 길이가 2m이기 때문에 참새를 맞힐 수 있었다.2.어느 한사람이 죽었는데 천사와 악마가 동시에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그러나 천사는 말한 그대로 들어주고 악마는 거꾸로 들어준다고 한다.어떻게 말해야지 천국에 갈 수 있을까?    답: 너가 살고 있는 곳으로 천사는 천국에 사니 천국에 데려다줄 것이고,악마는 지옥에 살고 소원을 거꾸로 들어주니 천국에 데려다 줄 것이다.3.소녀시대가 옷가게에 가서 옷가게 주인한테 하는 말- 티파니?4. 동생이 형을 너무 좋아하는 관계 - 형광펜5. 얼음이 죽으면? - 다이빙 6. 4마리의 고양이가 괴물이 ..

일흔 살의 인터뷰 - 천양희

일흔 살의 인터뷰 - 천양희나는 오늘 늦은 인터뷰를 했습니다세월은 피부의 주름살을 늘리고해는 서쪽으로 기울었습니다당신이 무엇이 되고 싶었느냐고입술에 바다를 물고 그가 물었을 때나는 내가 되고 싶었다고 말하고 말았습니다노을이며 파도며다른 무엇인가 되고 싶었지만안타깝게도 늘 실패했거든요정열의 상실은 주름살을 늘리고서쪽은 노을로 물들었습니다당신은 어떻게 살았냐고해송을 붙들고 그가 물었을 때희망을 버리니까 살았다고 말하고 말았습니다내일에 속는 것보다세월에 속는 것이 나았거든요꽃을 보고 슬픔을 극복하겠다고기울어지는 해를 붙잡았습니다당신은 어느 때 우느냐고파도를 밀치며 그가 물었을 때행복을 알고도 가지지 못했을 때 운다고 말하고 말았습니다보일까 말까 한 작은 간이역이 행복이었거든요일흔 살의 인터뷰를 마치며마흔 살의..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역사의 참지식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역사의 참지식   삼일운동 당시의 재판기록을 읽은 적이 있다. 민족의 지도자들이 피고인이 되어 법정에 서 있었다. 그들을 변호하기 위해 일본인 변호사도 있었다. 일본인 판사와 친하다는 변호사였다. 일본인 재판장이 삼일운동의 대표인 손병희 선생에게 물었다.​“조선의 독립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저는 십 년 전 한일 합병을 찬성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일등국과 합병을 하면 잘 살 수 있는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합병하고 십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돌려달라는 것입니다.”​그가 선임한 일본인 변호사는 그를 거들었다.​“시위를 통해 나타난 조선인들의 뜻은 조선의 독립입니다. 여론이 그렇다면 일본은 조선을 돌려주는..

험담과 적절한 대화

험담과 적절한 대화 - (Q 4)왜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개인의 대화와 언어를 그처럼 중요하게 생각합니까?교회는 정말로 험담을 죄악이라고 믿습니까? 언어와 대화는 한 사람의 성품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태복음 12:34).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어떻게 아버지 와 대화를 나누셨는가 하는 것(누가복음 22:41, 42)을 읽음으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그분의 독생자 예수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신앙심이 없는 사람들의 모독과 음 란한 말은 그들의 마음의 본질을 나타내 줍니다.입으로 나오는 말은 믿을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말은 칼과 화살과 같은 무기로 표 현됩니다 (시편 57:4, 64:3; 예레미야 9:8). 야고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