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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존 코튼

설교 - 존 코튼 설교자는 성경이 증거하는 것만을 설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확실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전통이나 잔꾀로 섞어서는 않됩니다. 만일 귀하가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썩은 것이며 생기없는 것입니다.… 귀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꿈이나 인간의 공상들로 섞지말고, 오히려 권능과 성령의 예증 가운데 말씀을 전하십시오. 진정한 경건 -조지 스윈녹- 홀로 있을 때 경건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경건의 증거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두려움과 수치심의 굴레 때문에 악은 자제하고, 칭찬과 허세의 멍에 때문에 선은 억지로 행한다. 그러나 홀로 있을 때 우리는 육욕을 억제하는 굴레도, 거룩을 촉진하는 멍에도 다 벗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영혼의 자연젹인 생각과 적..

염려가 부르는 죽음

염려가 부르는 죽음 중세 유럽에서 콜레라가 한참 유행할 때, 한 농부가 마차를 몰고 성을 향해 가는데 갑자기 어느 부인이 마차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 부인은 농부에게 성까지 태워 줄 수 없냐고 부탁했습니다. 농부는 부인의 부탁에 승낙하여 함께 성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보니 분위기가 좀 야릇하게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마차를 세울 때는 몰랐는데, 태우고 나서 부인을 보니 부인이 계속해서 소름끼치는 묘한 웃음을 자신에게 흘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농부가 부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저는 콜레라 여사입니다.” “왜 제 마차에 타셨습니까?” “저 성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러 가기 위해서 지요.” “그렇다면 부인을 태워 줄 수 없으니 지금 당장 내리시오.” “지금 날 태워..

날개보다 뿌리가 중요하다

날개보다 뿌리가 중요하다 한때 한국 교회에 ‘교회 성장’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성행했다. 특히 한국 교회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세미나가 더욱 성행했지만 사실상 세미나를 너무 다니면 샘이 나서 목회를 더 못할 때가 많다. 세미나 강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교회 부흥에 성공했다고 하면 듣는 사람들은 샘이 나면서 자기도 그 방식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다. 그러면서 자기의 고유한 달란트와 특성과 사명과 위치를 잃어버릴 때가 많다. 요새 세미나는 물고기에게 비행을 가르치고 새에게 달리기를 가르치는 식의 세미나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에는 정형이 없다. 이 사람은 이 길을 가고 저 사람은 저 길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획일적인 사고를 가지고 창공으로 날면 제대로 날지도 못하고 추락할 가능성이 많다. 아이러..

주님은 누구시며 내게 무엇입니까?(7)

주님은 누구시며 내게 무엇입니까?(7)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니라”(요1장12-13절) 우리가 모시어 들여 주로 믿는 그리스도는 예수로 이 땅에 오셔서 천국복음을 증거하시고 자신이 그 말씀이심을 나타내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이 되셨다가 이제 하나님의 어린 양(요1:36, 계5:6)으로서 하늘 보좌에 앉아서 만국을 다스리십니다. 두루마리의 인도 떼시고 구원과 심판의 인도 떼십니다(계5:9, 계6:1) 이 어린 양은 일찍이 죽음을 당하신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이셨습니다. 그러나 이젠 일곱 뿔과 일..

하나님께 맞추라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하나님께 맞추라 읽을 말씀 : 이사야 26:1-7 ● 사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예부터 제주도는 1년 내내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집을 지을 때 튼튼한 담을 쌓는 일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주도의 돌담집들을 보면 그냥 길가의 돌을 쌓아 놓은 것처럼 엉성합니다. 보기에는 너무도 엉성한 담이라 바람을 막아낼 수 있을까 싶지만 태풍 같은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팁니다. 돌을 쌓을 때 심혈을 기울여 아구를 맞추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맞물린 돌담은 그저 쌓기만 해도 태풍도 버텨낼 정도로 강한 담이 됩니다. 비슷한 원리로 ‘그렝이질’이라는 건축양식이 있습니다. 고궁이나 가옥을 지을 때는 반드시 주춧돌을 놓는데 예전에는 돌을..

CBS 새 아침의 기도 - 김석주 목사

CBS 새 아침의 기도 - 김석주 목사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 2:21).” 주님 앞에 정결한 마음으로 서길 소망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이름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디 하나 믿을만하지 못한 천둥벌거숭이 같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때론 우리의 정욕을 따라 살면서도 옳다고 여기고 지내며, 수많은 실수와 어리석은 선택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의에 길로 인도하여 주신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날의 죄악..

성경 번역의 역사.

성경 번역의 역사.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교회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로 확산되어 가자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그들 자신의 언어로 번역될 것을 원했다. 성경 번역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감동적이다. 1) 고대의 성경번역 성경 번역은 예수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최초로 번역된 구약 성경은 70인 역(Septuagint) 성경이라고 불린다. 이 책은 주전 3세기 경, 고대 애굽 왕 톨레미 필라델푸스(Ptolemy Philadelphus)에 의해 이루어졌다. 톨레미는 책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왕으로서 왕의 도서관에 200,000권 이상의 책을 소장하고 있었다. 그는 율법의 가치를 알고 이스라엘 제사장인 엘르아살에게 성경을 헬라어(그리스)어로 번역할 수 있는 학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