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생명 연장 싫어” 연명의료중단 26만 건 시행
“무의미한 생명 연장 싫어” 연명의료중단 26만 건 시행 2월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160만 명, 등록기관 611개소 입력 2023.02.21 16:34 256 문세영 기자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21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몸이 많이 아파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 환자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생명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는 서류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고 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의향서를 작성해,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 과정에 이르렀을 때 무의미한 생명 연장을 멈출 수 있다. 올해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년이 되는 해다. 2월 현재 의향서 등록자 수는 약 160만 명이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