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스피치 비법
겸손 스피치 비법 겸손할지어다, 성공하려면 자신 낮추고 상대방 사로잡는 ‘당당겸손’ 스피치 비법 “재석아, 이거 내가 받아도 되나?” 2008년 12월 ‘2008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강호동은 무대 아래의 유재석을 바라보며 멋쩍은 듯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한마디는 지난 연말의 수많은 시상식 스피치 가운데 으뜸으로 평가받는다. 짧은 문장 안에 `경쟁자에 대한 배려, `상의 권위에 대한 존중, 그리고 `자신에 대한 만족감까지 두루 담아냈기 때문이다. 스피치 전문가인 이선미 스피치랩 이선미 대표는 “강력한 경쟁자 유재석이 있는 상황에서 강호동이 당연하다는 듯 ‘감사하다’고만 했다면 오만하다는 비판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반대로 ‘저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면 비굴해 보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