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23

악인의 기쁨-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 - 윌리엄 거널

악인의 기쁨-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 - 윌리엄 거널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아주 행복해 보이는 허다한 죄인들은 실제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행복한 것은 아니다. 책은 예쁘게 제본을 하거나 표지를 도금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슬픈 이야기일 수도 있다. 죄인들은 말씀에 따라 양심에 느껴지는 바를 은밀히 배척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내색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헤롯을 그가 베푼 잔치의 즐거움에 따라 판단한다면, 그는 완전한 기쁨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의 양심 속에 요한의 망령이 심어져 있음을 보게 된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말씀이 각인되어 있어서, 그들의 쾌락과 즐거움을 심판하고 잇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웃..

들풀이 주는 메시지

들풀이 주는 메시지 시간이 날 때마다 동네 천변을 산책합니다. 천변의 뚝방 길 언덕에는 들풀이 자라고 있고, 그 틈으로 쑥이 올라옵니다. 신기한 것은 다 죽은 것 같은 누런 풀 사이로 초록색 새 풀들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뿌리 때문에 발생합니다. 풀은 죽고 색이 낡아진 듯 보이지만 뿌리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살아 있습니다. 낡은 풀은 겨울을 지내며 새로운 풀이 자라나기까지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봄이 되고 새 풀들이 돋아날 때 기쁘게 자기 자리를 넘겨주고 물러납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여러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외풍을 맞아 생명력이 약해져 누렇게 시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뿌리는 문제가 없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요 예수님께서 그 머리가 되시기..

네 자신을 알라

네 자신을 알라(롬7:18-25) 철학이 아무리 스스로를 알려고 해도 알 수 없으니 자신을 알기를포기하고 그만 실용주의로 변질이 되어 꿩 잡는 게 매다 하는 식의 논리로전 세계가 소유와 기능과 역할에 값을 매기는 사고에 매몰되었습니다.교회가 지금 침체 상태에 빠져들어 허우적거리는 것은 말세의 징조이기도 하지만복음의 나팔이 분명하지 않아서 세상인지 교회인지 분간이 힘들기 때문인 이유가 큽니다.역사적으로 원칙과 정의를 지키는 영웅은 많지만 바울과 같이 인간이 왜 가능성이제로인 완전히 타락한 진흙덩이인가를 알려주는 교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Q. 왜 인간의 의를 넝마와 같은 가요?“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7:18) A..

넘어야 보이는 것들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넘어야 보이는 것들 ● 엡 1:11,12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대학에서 용서를 가르치는 교수 에버렛 워딩턴(Everett L. Worthington Jr.)은 새해를 하루 앞두고 강도에게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어머니는 일흔이 넘은 노인에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괴한은 두 명이나 침입해서 연약한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이토록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훔쳐 간 돈은 단 돈 60만 원이었습니다. 범인이 잡힌 후 에버렛 교수는 큰 고뇌에 빠졌습니다. ‘왜 용서해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알았지만 정작 용서..

오늘의 기도 - 남은우 목사

오늘의 기도 - 남은우 목사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신 날을 잊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민족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삼월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일본으로부터의 탄압과 박해를 이기지 못하여 만세를 불렀던 삼월의 아침을 어찌 후손들이 잊을 수 있겠습니까? 주여 이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사 나라가 나라를 정복하지 못하게 하시오며 민족이 민족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시옵고 사람이 사람을 박해하지 못하게 하심으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로 우리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우리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오니 주의 은혜가 온누리에 임하게 하시사 그리스도의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나 여전히 이 세상은 빈부의 차가 극심하옵..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24. 성경적 분리 성경은 성도들 간의 사랑의 교제를 가르친다. 주 예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유언적으로 남겨두셨다. 그러나 성경은 또한 악한 자들과의 교제의 단절, 혹은 분리에 대해서도 가르친다. 참된 사랑은 모든 악과 불의를 배제한다. 교제의 단절 즉 분리에 대한 성경의 교훈은 전통적으로 권징의 진리이다. 그러면 성경은 교제의 단절, 혹은 분리에 대해 어떤 교훈을 주는가? 교제를 끊어야 할 대상 첫째로, 성경은 우리가 어떤 자들과 교제를 끊어야 한다고 가르치는가? 성경은 우리가 교제를 끊어야 할 네 가지 대상자들을 말한다. 첫째는 불신자이다. 고린도후서 6:14-1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