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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변호사 - 늙어서 빚 갚기

엄상익 변호사 - 늙어서 빚 갚기  한동안 탑골공원 뒷 쪽 골목 길바닥에 작은 상을 하나 놓고 지나가는 노숙자나 노인들을 상대로 법률상담을 한 적이 있다. 삶의 바닥에 있는 사람들의 적나라한 상황과 그 의식을 알고 싶기도 했다. 공원 벽을 끼고 파라솔을 하나 펴놓고 점을 치는 것과 비슷한 형태라고나 할까.​머리가 더부룩한 노숙자 한 사람이 내게 다가와 물었다.​“은행에서 개인대출을 받고 신용불량자가 됐는데 그 빚은 갚지 않아도 되죠?”​그는 아주 당연한 걸 확인하는 태도였다.​“빚을 졌으면 갚아야죠.”​“정부에서 나중에 다 갚아주는 거 아닌가요?”​“본인이 돈을 꾼 거 아니예요? 그러면 빚진 건데 자기 자신이 벌어서 갚아야지 왜 정부가 갚아줘야죠?”​“가난한 사람들은 정부가 다 그렇게 해주는 거라고 하던..

칭찬에도 원칙이 있다

칭찬에도 원칙이 있다 3. 작은 성공을 축하하라 칭찬을 자주 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칭찬거리를 찾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당당하게 칭찬할 무언가를 찾고자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의 성과가 아니면 감탄의 표현을 아낍니다. 수량제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칭찬에 인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칭찬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유행을 타는 것도 아닙니다. 올림픽에나 나갈 정도의 멋진 칭찬거리를 기다리지 말고 아주 작고 정상적인 수준의 향상을 칭찬하는 데 익숙해지도록 하십시오. 작은 첫 걸음처럼 작은 성취는 그 자체로 보상이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합니다. 균형을 갖춘 리더들은 자주, 열정을 가지고, 정말 작은 성공이라도 함께 축하..

예수가 그대의 삶 전부인가 아니면 일부분인가

◆ 예수가 그대의 삶 전부인가 아니면 일부분인가 ◆ 예수님께서는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많은 부딪힘으로 사역하셨다.그것은 그들이 지닌 율법 종교로서는 구원이 없음을 말씀하시기 위함이시다.율법 종교의 특성은 행위적이요 형식적이며 의식적인데 있다.모두 한통속이다.즉 저러한 것들로서는 구원이 없다.저들은 교만하고 돈을 좋아하므로 예수를 미워하였으며 어찌하든지 예수를 배척하고자 하였다.하지만 예수님은 저들을 아시므로 저들 속으로 들어가셔서 복음을 드러내셨다.그리고 당시 유대 사회와 종교를 끌어내셔서 아님을 밝히시고 복음을 증거하신 것이다.즉, 저들이 전하는 율법의 의미가 바로 당신 자신임을 드러내신 것이다.예수없는 율법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저들에게 던지신 것이다.하지만 저들은 율법을 가지고 돈을 벌며..

부모의 기도로 자녀를 키운다

부모의 기도로 자녀를 키운다 4. 성경적인 혼인생활을 위해 할 일 (3) 배우자와 하나가 되라.끝으로 우리가 기억해야할 세 번째 원리는 ‘배우자와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합한다는 것은 너무나 다르고 너무나 차이가 있던 두 사람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러한 연합이 오래 지속되면 하나가 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에베소서 5:31-33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한 육체가 된다는 것은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한동훈 후보 인터뷰/국민의힘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민주당 '원 보이스'의 이면

한동훈"65% 득표로 한판승" vs 나경원·원희룡 "결선서 역전" 국민의힘 전당대회 '1주일' 앞·한동훈 견고한‘1강’한동훈 후보 인터뷰 (한국경제신문) - 24년7월14일與 당권 레이스 과열…나경원, 원희룡과 단일화 카드 꺼내 '총선 고의 패배' 의혹 제기에 콜라로 반격 나선 한동훈 측? '한동훈 대표' 세가지 정황민주당 '원 보이스'의 이면한목소리로 "증오정치 근절" / 탄핵 청원 청문회 신경전국민의힘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대표 후보 참석이번주‘탄핵정국’돌입“尹 탄핵 청원 청문회”강행

카테고리 없음 2024.07.15

왕따의 복

왕따의 복 세계적인 전도자를 꼽는다면 우리는 서슴지 않고 미국의 무디를 꼽습니다.그분은 초등학교밖에 공부하지 못했습니다.교회학교 생활도 엉망이었습니다.그는 요한복음을 찾을 때도 창세기부터 한장 한장 넘겨야 했습니다.그는 신학교를 가려고 했지만 학교에서 거절당했습니다.학교 생활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그래서 그는 가는 곳마다 왕따를 당했습니다.“너처럼 희망이 없는 사람은 없을 거야.”“너와 친구라는 것이 부끄러워.”그는 늘 고독했습니다.언제나 혼자였습니다.그래서 그는 매일같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그를 사용하셨습니다.사람들에게 무디는 어리석은 존재로 비쳐졌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희망의 도구였습니다.무디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

한 분만으로 - 존 윈스롭

한 분만으로 - 존 윈스롭 이제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하다. 그분은 내게 사랑한다고 말씀하곤 하신다. 나는 의심 없이 그분을 믿는다. 내가 먼 길을 떠나면 그분이 함께 가시고, 내가 돌아올 때면 그분 역시 같이 오신다. 오는 길에 그분과 더불어 대화를 나눈다. 그분은 나와 함께 누우시고 나는 그분과 함께 깨어난다.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사랑은 고귀하다. 나는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그분 한 분만으로 족하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합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합니다. 1. 나는 절대로 당신을 빈정거리는 태도로 대하지 않겠습니다.2. 나는 당신의 단점을 남에게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3. 내가 비록 화나는 일이 있어도 예의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4. 어떤 자리에서도 그 분위기를 깨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5.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이 예절 교육임을 알고 기도하며 실천하겠습니다6.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말과 행실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7.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존대말을 통하여 인간관계를 드높히겠습니다.8. 지위가 낮고 가난한 사람도 업신여기는 태도를 취하지 않겠습니다.9. 부부간에도 늘 예의를 지키면서 살기로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10.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예의를 지켜 가려고 노력하겠..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아삽은 악인이 형통한 모습에 대해 잠깐 마음이 산란하게 되었지만 곧바로 하나님이 자신을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고 받아주실 것이란 확신을 가졌다(21-24절). 하나님이 나를 위해 최선의 길을 열어 주심을 믿고 남과 비교하며 너무 낙심하지 말라. 비교가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다. 비교를 통해 사랑과 감사를 새롭게 다짐하는 창조적인 비교는 좋은 것이지만 비교를 통해 못났다는 열등감에 빠지거나 잘났다는 우월감에 빠지는 파멸적인 비교는 나쁜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 외에 다른 세속적인 것을 너무 자랑하지도 말고 남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이 자신에게 없다고 너무 낙심하지도 말라. 성도는 먹는 양식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사는 방법이 하나님 안에서 사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자기 뜻대로 이루지 못한..

올라가야 보이는 것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올라가야 보이는 것 어려서부터 등산을 자주 해 산을 매우 잘 아는 청년이 있었습니다.하루는 이 청년이 다른 지역의 아주 유명한 산에 올랐는데 생각보다 험한 산세에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에서 길을 잃었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던 청년은 매우 당황했습니다.어떻게든 길을 찾으려고 산을 내려가던 청년은 사람의 흔적이 있는 오두막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에서 살던 노인은 청년을 하룻밤 묵게 해주었고 다음날 무사히 산을 내려갈 수 있도록 안내까지 해줬습니다.헤어지기 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청년에게 노인은 조언했습니다.“혹시 다음에도 산에서 길을 잃는다면 그때는 밑으로 내려가지 말고 위로 올라가세요. 위로 올라가서 자기 위치를 확인해야 내려갈 길이 보입니..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지만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지 못하고 주님을 배반하며 어리석게 살아감을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뜻보다는 연약한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소서. 우리의 힘으로만 살 수 없고 주님을 의지할 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영원한 하늘나라의 기쁨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옵소서. 우리들의 지난날의 허물과 오늘의 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맡겨진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