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 23

고통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존 오웬

고통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존 오웬 우리 육신으로는 아주 견디기 어려운 고통스러운 일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신앙과 기도로 인도하고, 세상의 허무함을 깨닫게 하며, 결국 세상의 것들은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도록 하지 않는가?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죄를 상기 시켜주고, 우리의 삶이 달라져야 함을 가르쳐 주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이와 같이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일들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나의 원수가 굶주린다면, 나는 그를 먹여 주어야 하고, 그가 목마르다면 그에게 물을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일들을 위해 다음 4가지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1.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전혀 볼 수 없는 선을 볼 줄 알아야 한다. 2.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원수 갚는 일..

문제가 하나도 없는 직장

문제가 하나도 없는 직장 금세기에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유명한 노르만 빈센트 필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빈센트 필 목사님에게 청년 하나가 찾아와서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다니는 직장에는 너무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문제없는 직장을 하나 소개해 주시죠.” 그의 부탁에 빈센트 필 목사님이 두말하지 않고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아, 그러십니까? 내가 마침 생각나는 직장이 하나 있는데 지금 내 차를 함께 타고 가시죠.” “아? 지금 소개해 주겠어요?” “그럼요. 지금 소개하죠. 내 차를 타세요.” 그래서 그는 이 청년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뉴욕 시외로 나가더니 갑자기 이 빈센트 필 목사님이 공동묘지 앞에 차를 딱 세우며 이렇게 말하는 ..

영생이냐? 진노 아래에 있느냐?

영생이냐? 진노 아래에 있느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장36절) 요한복음은 아담 안에서 태어난 인간을 거듭나게 해서 영화(靈化 spiritual person)를 시키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성육신하신 예수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시므로 그리스도가 되셔서 그 기름부음이 이방인인 우리의 육체에 부어졌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임재하셔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하므로 그 아들의 영을 받은 우리 또한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로 부르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과 같이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육신 안에 거하셔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시..

암벽 위의 나무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암벽 위의 나무 ●벧전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미국 애리조나주는 ‘사막과 선인장의 땅’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인 모래사막이 아니라 붉고 단단한 화강암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사막 지역에서는 선인장을 제외하고는 식물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이 광활한 사막을 다니다 보면 계곡 틈 사이에 열대지방에서나 자랄 법한 종려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사막은 종려나무가 자라기에는 너무 덥고 계곡의 틈 사이에서 자라기에는 햇볕이 너무 부족합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종려나무들은 지역을 불문하고 하루에 2시간 정도밖에 햇볕을 쐬지 못했습니다. 학자들의 연구결과 이 기적은 ‘암벽’ 때문에 ..

오늘의 기도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다가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심으로 절망의 노래 대신에 희망의 노래를 불렀던 막달라 마리아처럼 오늘 우리도 부활의 주께서 찾아오신 은혜로 절망의 세상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죄의 권능과 사망의 권세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탕자와 같은 우리를 늘 사랑하여 주시고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멋대로 살았던 우리였지만 주님은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맞아주시고 품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헛된 것들을 찾아 나섰던 우리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들은 언제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빛과 소금 노릇은..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하여

기독교 기본교리.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하여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 1:10)본문에 말하는 주의 날이 언제일까요.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일요일 일까요? 아니면 안식일 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평범한 하루 중의 어느 날일까요? 본문을 놓고 많은 신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교파 교단마다 제각기 주장하는 바가 다릅니다. 어떤 교단에서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었고 누가복음과 바울 서신에서 주일날 성도들이 모였다는 흔적을 찾을 수 있으니 주의날 일라고 하는 본문은 그 날이 주일(일요일) 이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교단은 일요일이라는 요일이 미드라신교에서 유래한 것이고 그것에 영향을 받아 태양신의 제사 일을 휴일로 한것이이니 하나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