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26

사랑에 빠진 새벽

사랑에 빠진 새벽 예수님 부활의 첫번째 증인은 일곱 귀신이 씌어서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으로 취급되었던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그녀가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 마음에 예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미천한 자신의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깊이 사랑했기에 부활의 새벽 향품을 준비해 예수님께로 달려갔습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셨지만 그 분을 향한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은 쇠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예수님께 달려간 예수님께 달려간 막달라 마리아는 다시 사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슬픈 무덤은 기쁨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실망은 감격으로, 낙심은 희망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부활의 기쁨이 당신에게는 있습니까? 부활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훈련의 도장 - 리차드 시베스

훈련의 도장 - 리차드 시베스 가시나무는 과수원보다는 광야에 있어야 더 낫다. 왠햐하면 그것이 과수원에 있게 되면 결국은 잘라져 버려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도 쓸모없는 사람이라면 교회에서도 버림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은총의 이슬을 맞은 다음에도, 또 구원의 수단이 있고 하나님의 지극한 배려가 있는 곳에서도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이 어찌 참으실 수 있겠는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불에 던져 사를 것이니라. 하나님의 계획의 근본 - 존 오웬 하나님은 이 세상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신다. 따라서 어떤 일이 어렵고 혼란스럽다고 해서 그 일을 포기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스스로 자기 권위를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인이 된 것만으로 또는 거룩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만으로..

가장 좋은 자리

가장 좋은 자리 몇 해 전 설교를 부탁받고 미국 포틀랜드를 방문했을 때, 현지 병원을 방문한 일이 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한 목사님이 자신이 일하는 병원을 소개해 줬습니다. 한국 분이 미국 병원에서 원목으로 일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소중하게 여겨졌습니다. 병원은 컬럼비아강이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놀랍게 다가온 게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방을 중환자들이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장은 물론 직원들은 강가의 반대편 방을 사용하고요. 경치가 가장 좋은 방을 많이 아픈 이들에게 양보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우리 믿음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단순하게 다가왔습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마음..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 걸 감사하라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 걸 감사하라(롬6:15-18) 만일 로마서가 없다면 아담 안에서 잘 못 태어나서죄와 사망의 종이 되었던 죄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믿고 따라 순종하여 그리스도와 연합이 된 구원의 과정을 알기 어렵습니다.따라서 바울이 로마서를 쓴 것은 그 당시 세계의 중심에 복음의 핵폭탄을터드려 전 세계를 복음화 시키려는 비전이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예수를 잘 믿느냐 못 믿느냐 서로 비교하는 도토리 키 재기를 하는 교회가있고 십계명을 지켜야 하느냐 마느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현재의상황도 결국은 로마서적인 구원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나는 폐단이라고 봅니다.주님이 밖에 계시는 채로 예수 믿는다는 말이 누룩처럼 퍼져 결국은 아무리잘 믿어도 예수를 밖에 두고 믿는 라오디게아교회..

할 일을 하는 사람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할 일을 하는 사람 ● 요 21: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시카고 데일리 뉴스(Chicagro Daily News)´의 칼럼니스트이자 미국의 저명한 저녈리스트인 시드니 해리스(Sydney J. Harris)가 출근을 하다가 신문을 한 부 샀습니다. 시드니는 돈을 건네며 먼저 밝게 인사했습니다. ˝신문 한 부만 주세요.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가판대의 주인은 거스름돈을 던지듯이 주며 퉁명스럽게 응대했습니다. ˝당신은 살만하니 그렇게 느끼나 봐요.˝ 때마침 이 모습을 본 직장 동료가 의아해 물었습니다. ˝저렇게 불친절한 사람이 있나?˝ ˝아, 괜찮아. 저 사람은 원래 저래.˝ 그걸 알면..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연약한 죄인을 구원으로 부르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성도의 삶은 달라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우리를 주님의 영광과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귀한 사명으로 부르신 줄 믿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주소서. 주님은 완전하시며 우리는 불완전합니다. 주님의 능력은 무한하시며 우리는 연약합니다. 하오니 우리를 가르치셔서 주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높으심과 인생의 낮음을 알게 하소서. 짐짓 교만하여 헛된 일을 꾸미지 않게 하소서. 사람은 사람일 뿐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에 거기서 하..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19. 성화(聖化) 중생(重生, 거듭남)과 칭의(稱義, 의롭다 하심)가 성도들이 과거에 이미 받은 구원의 은혜라면, 성화(聖化, 거룩하여짐)는 성도들이 현재 받고 있는 구원의 은혜이다. 성화는 구원의 현재적 단계이다. 성화의 의미 성화(聖化)는 법적으로 이미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1) 거룩하여진2) 성도가 실제로 거룩해지는 것을 가리킨다. 그것은 성도의 전인(全人) 즉 영육 전체, 지정의의 전인격, 전생활이 죄에 대해 점점 더 죽고 의에 대해 사는 것이다. 칭의는 우리의 죄책(罪責)의 제거이지만,성화는 우리의 부패성의 제거이다. 죄책은믿을 때 단번에 제거되지만, 부패성은 전생애를 통하여, 비록완전하게는 아닐지라도, 점진적으로 제거되며극복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