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어거스틴참회록 279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3. 바다의 고기를 관장하라.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3. 바다의 고기를 관장하라. 만사를 관장한다는 것은 바다의 고기, 하늘을 나는 새, 온갖 가축과 야수, 온 대지를 기는 것에 대해서 지배권을 갖는다 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권리를 정신의 지력을 가지고 행사하고 지력에 의해서 하나님께 속하는 일을 받아들입니다. 그렇지 않..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2. 인간의 본을 떠서 인간을 만들리라.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2. 인간의 본을 떠서 인간을 만들리라. 참으로 주여, 우리들의 하나님이여, 우리들의 창조주여. 이 세상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었을 때 우리들은 타락한 생활로 말미암아 죽은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착에서 마음이 떠나고 삶에 의해서 산 혼이 탄생하고 사도를 통..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1. 산 혼의 해석.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1. 산 혼의 해석. 깊은 바다가 아닌 쓴 물로부터 나눠진 땅이 산 혼을 가진 기는 것이라든가 나는 것은 아니고 바로 산 혼 그 자체를 말씀으로 낳은 까닭도 거기에 있습니다. 즉, 산 혼은 지금 이방인이 필요로 하는 세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찍이 살았던 혼도 물에 덮여 있었..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0. 기는 것과 나는 것.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0. 기는 것과 나는 것. 바다도 잉태해서 그대의 업을 낳아라 물은 산 혼을 가진 기는 것을 낳아라 너희들은 귀한 것을 비천한 것으로부터 구별해서 하나님의 입이 되었다. 그 입을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물은...낳아라. 하고 단 낳는 것은 산 혼이 아니다. 그것은 땅이 낳는..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9. 빛이 있어라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9. 빛이 있어라. '그러나 우선 몸을 깨끗이 씻어라. 그대의 마음에서, 내 눈앞에서 불의를 행하지 말라.'ㅡ 그것은 '마른 땅'이 나타나기 위해서입니다. '선행을 배워라. 고아를 돕도록 판정하라.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ㅡ 그것은 땅이 채소와 과실을 낳기 위해서입니다. '오라 ..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8.낮과 밤을 나누는 광채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8.낮과 밤을 나누는 광채 주여, 간절히 원합니다. 언제나 하시는 것처럼,기쁨과 힘을 주시는 것처럼 땅에서 진리를 일으켜 주소서. 의가 하늘에 보이고 천공에 광채가 생기게 하소서. 배고픈 자에게 빵을 나눠 주자. 잘곳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주자. 벗은 자에..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7. 바다. 물이란 무엇인가.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7. 바다. 물이란 무엇인가. 짠물을 한곳으로 모은 분은 누구였을까요? 그들의 목적은 한가지, 즉 현세적 지상적인 행복이고 그들의 행위는 모두 이 목적 때문입니다. 하기야 그들은 측량할 수 없든 갖가지 걱정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주여, 당신 이외의 누구였..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6. 하나님만이 아신다.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6. 하나님만이 아신다. 오직 당신만이 완전한 의미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당신만이 완전한 의미에서 아십니다. 당신은 불변하게 알고 불변하게 의지하십니다. 당신의 지는 불변하게 존재하고 의지하며 당신의 의지는 불변하게 존재하고 또 아십니다. 그러나 불변의 빛이 자기 자..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5. 천공이란 무엇인가.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5. 천공이란 무엇인가. 그러나 우리들의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거룩한 말씀에 우리들을 위해 우리들 위에다 권위의 천공을 만드신 분은 당신이십니다.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말리겠지요. 그러나 이제 그것은 가죽옷처럼 머리 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당신은 죽을 인간들을 통..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4.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4.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 나도 말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여, 어디에 계십니까? 대체 어디에 계시는 겁니까? 축제가 한창인 소란스러움 속을 기쁨과 찬미의 소리를 높여서 안에 있는 마음을 쏟을 때 나는 잠시 당신을 숨차게 찾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또다시 슬퍼집니다. 그것..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3. 불완전한 인간의 신생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3. 불완전한 인간의 신생. 그러나 이제 우리들은 여전히 신앙의 힘으로 살고 하나님을 보는 것에 의해서 살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로 우리들은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았지만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못은 아직도 못을 부르지만 그것은 당신의 폭..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2. 교회 형성의 암시.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2. 교회 형성의 암시. 내 굳건한 신앙이여, 고백하면서 전진하라. 주 너의 하나님에게 고하라. 거룩, 거룩, 거룩하신 주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이름에 의해 우리들은 씼어졌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여,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들은 세례를 받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1. 인간 속에 있는 삼위 일체의 영상.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1. 인간 속에 있는 삼위 일체의 영상. 전능한 삼위일체를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더구나 그에 대해서 논하지 않는 자가 있을까요? 하기야 실제로 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논할 때 자기가 무엇을 논하고 있는가를 알고 있는 혼은 쉽사리 찾아볼 수 ..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0.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물.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0.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물. 그 외에 아무 것도 몰랐던 피조물은 다행한 것일까요? 그러나 그와 같은 피조물이라 해도 모든 가변적인 것 위에 떠 있던 당신의 선물에 의해서 만들어짐과 동시에 '빛이 있어라'하고 말한 당신의 부름에 의해서 끌려올라가고 빛이 되지 않았다고 한..

제13 권 하나님의 선 - 9. 성령만이 물위에 운행하는 이유.

제13 권 하나님의 선 - 9. 성령만이 물위에 운행하는 이유. 그러면 아버지와 아들은 수면위에 운행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만약 운행한다라는 것을 마치 물체처럼 위치적 의미로 본다면 성령도 운행한다고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만약 하나님의 불변의 탁월성이 모든 가변적인 것 위에 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