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에 새길 유언.
묘비에 새길 유언. 어떤 정치인이 사망했다. 그는 죽기전에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죽거들랑 내 묘비에 이렇게 써줘" 오직 민주화투쟁을 위해 헌신했으며, 법을 통해 약자의 편에서서 봉사하려고 노력하였고, 청문회를 통해 재벌들의 비리를 파헤치려 했고, 남들이 몰라줘도 소신을 밀고 나갔으며, 순간의 인기를 얻으려고 하지 않고 먼 장래를 내다보고 일했으며, 그로 인해 인기는 바닥이었지만, 숭고한 뜻을 후세에서는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다." 묘비에 새기기엔 너무 긴 글이어서, 석공은 그의 묘비에 이렇게 적었다. ▶마침내 입을 다물다 시어머니 납치범. 어느 인질범이 할머니를 납치해서 인질로 잡아 놓고 며느리에게 전화를 했다. "당신 시어머니를 내가 데리고 있다. 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