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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수치, 강력한 혈관병 신호.. 줄이는 음식들은?

염증 수치, 강력한 혈관병 신호.. 줄이는 음식들은? 혈관 막히는 심장병-뇌졸중 위험 낮춰... 사과, 마늘, 양파, 들기름 등 입력 2023.03.09 13:00 김용 기자 사과의 펙틴 성분은 핏속에 쌓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피가 잘 흐르게 돕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떤 병이나 위험 신호가 있다. 염증도 그 중 하나다. 몸의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 반응이다. 염증을 미리 알아내 조절하면 위험한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핏속의 염증 수치가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알아채는 강력한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떤 의미일까? 염증을 줄이는 음식은? ◆ 염증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심혈관 질환 예측..

판사들의 결혼 -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판사들의 결혼 -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내가 만난 최악의 판사가 있다. 공부선수인 그는 일찍 판사가 되었다. 그리고 매매혼의 시장에 상품으로 내놓아졌다. 준재벌급 부자가 그를 샀다. 샀다고 하는 표현을 나는 감히 사용한다. 부자가 판사를 사위로 들이면서 그 부모에게 거액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중매판에서는 그걸 ‘매매혼’이라고 했다. 중개수수료도 억대였다. 그 판사를 구입한 장모가 물건에 하자가 있다고 생각했다. 사위가 된 판사가 어떤 여성과 몰래 통화를 하는 걸 눈치챘기 때문이다. 판사 사위는 그럴 때마다 당황했다. 장모는 그걸 트집잡아 사돈집에 준 돈의 반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사위인 판사와 통화를 한 여성에게 해악을 가했다. 나는 피해여성의 아버지로부터 이런 하소연을 들었다.“판사인 그 친구를 만나러..

상처를 부르는 잘못된 언어 표현들

상처를 부르는 잘못된 언어 표현들 강선영 박사 / 한국 상담심리 치료센터 대표, 한국 목회상담 협회 감독 ♣ 넌 너무 내성적이라 큰일이야. 많은 엄마들이 조용한 성격의 자녀들에게 하는 말이다. 내성적인 성격이 뭐가 문제인가? 내성적이면 손해 본다는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엄마들은 내성적인 자신의 아이를 성격개조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가기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해병대캠프에 보내서 더 큰 문제를 부르기도 한다. 내성적인 성격의 반대는 외향적이다. 둘 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내성적인 것을 소심한 것과 동의어로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할 인식이다. 내성적인 사람이 반드시 소심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외향적인 사람도 소심해진다. 내성적인 성향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머릿속으로 생각..

열나면 철 공급 차단

◈ 열나면 철 공급 차단 또한 온도가 올라가서 열이 나는 것은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가 인터로킨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이것이 온도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의 온도 조절기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열이 올라 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약해지고 철의 양이 감소된다. 미생물이 많이 필요로 하는 철의 공급이 차단되는 것이다. 이것이 감기나 다른 염증이 있을 때 체온이 올라가는 이유. 그래서 미열 정도는 해열제를 먹지 않고 참는 것이 좋고, 벌레에 물렸다고 히스타민을 무력화시키는 연고인 항히스타민제를 바르는 것이 원론적으로는 좋지 않다. 내 몸이 알아서 하니 몸을 믿으라는 얘기다. 목욕을 삼가라, 해열제도 먹지 말라, 연고도 바르지 말라는 반의학, 반문명 적인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처부위에..

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부귀는 일가를 망치는 근원이요 재능은 일신을 망치는 근원이다. 명성은 비난을 불러들이는 근원이요 환락은 슬픔을 불러들이는 근원이다. 부자 삼대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물질에는 한도가 있지만 인간의 욕망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가 있는 것으로 한도가 없는 것을 만족시키려면 반드시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만족을 아는 지혜’를 알게 되면 천하에 부족함이 생기지 않는다. 물질에는 안정이 있지만 인간의 마음에는 안정이 없다. 안정이 없는 것으로 안정이 있는 것을 움직이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를 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나 ‘분수를 지키는 지혜’를 알게 되면 만사가 태평스러워진다. *남과 다투지 않고 지내는 묘책이 있다. 그것은 재산이 ..

주는 사랑, 그리고 받는 사랑

주는 사랑, 그리고 받는 사랑 사랑에는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는 사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자신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자신의 유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이기심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 받는 사랑에는 만족과 기쁨이 없습니다. 받으면 받을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데 대한 갈증만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 갈등과 고통만을 남겨줍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더 많이 받겠다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전쟁터 입니다. 부부가 갈등하는 원인도 사실은 사랑을 주기 보다는 받으려만 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주는 사랑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모범을 보여주신 것처럼 나보다는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과 건강 모두를 함께 ..

명언(名言) 모음

명언(名言) 모음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신을 그의 안내자로 삼을 것이다.(번연) 겸손한 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애써 일하는 자만이 가질 것이다.(에머슨) 경험은 지식의 어머니이다.(브레튼) 경험은 최고의 교사이다. 다만 수업료가 지나치게 비싸다고 할까.(칼라일) 경험이 많을수록 말 수가 적어지고 슬기를 깨칠수록 감정을 억제한다.( ) 고난과 눈물이 나를 높은 예지로 이끌어 올렸다. 보석과 즐거움은 이것을 이루어 주지 못했을 것이다.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 Johann Heinrich Pestalozzi) 고난은 인간의 진가를 증명하는 것이다.(에피테토스) 고뇌는 철저하게 경험하는 것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마르셀 프루스트 - Marcel Proust) 고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괴로움이다. ..

성도들의 죄 - 토마스 브룩스

성도들의 죄 - 토마스 브룩스 성도들은 자신들의 죄가 주님을 가장 괴롭게 하고 슬프게 한다는 것을, 자신들의 죄가 주님의 마음에 가장 힘들고 무거운 짐이 된다는 것을, 자신들의 죄가 주님의 눈에 가장 거슬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암 2:13).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됩니다(렘 17:1). 성도들의 죄는 가장 강력한 빛의 광채를 거스르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죄는 하나님의 가장 인자한 긍휼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죄는 가장 분명하게 보여진 가장 위대한 사랑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죄는 가장 가깝고 가장 소중한 관계를 깨뜨립니다. 성도들의 죄는 가장 탁월하고 가장 숭고한 기대를 깨뜨립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 사실로 인해서 다음과 같이 부르짖게 됩니다. "오, 주님! 고쳐 주시옵소서..

닫혀있는 16개의 관과 열려있는 한 개의 무대

닫혀있는 16개의 관과 열려있는 한 개의 무대 많은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 가운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이 있는데, 그 안에 ’춤추는 사람‘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미국에는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유명한 금문교(Golden Gate Bridge)가 있습니다. 이 금문교로 가는 도상에는 17개의 톨게이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행료 징수대 박스가 17개 나란히 있는데, 어느 날 이 책의 저자가 그 중 한 징수대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박스 안에서 티켓도 끊어주고 돈도 받는 사람이 음악을 아주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면서 저자에게 돈을 받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저자가 그 행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 사람을 향해 물어보았습니다. “뭘 하십니까?” “파티를 열고 있습니..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라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라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받는다. 결국 구원받은 성도는 자기 의를 자랑하지 않고 남을 쉽게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는다. 자신의 죄를 인정할 때 구원받을 가능성이 크다. 즉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보다 더 구원받을 가능성이 크다. 자기중심적인 행위보다 하나님중심적인 믿음을 앞세우라. 사람이 자신의 죄 값을 어떤 행동으로 갚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갚으려고 하겠지만 죗값은 어떤 행동으로 완전히 치를 수 없다. 예를 들어 살인마의 살인죄를 어떤 선행을 통해 온전히 덮겠는가? 사람을 죽인 후 평생 고행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국 죄는 하나님이 해결해 주셔야 한다...

칼럼-과연 그리스도가 나의 보배인가?

칼럼-과연 그리스도가 나의 보배인가? 오직 예수라고 말하는 사람을 저는 촌놈 기독교인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새 언약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시므로 주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구원을 받는 사람이 결코 그런 유치한 말을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진리의 말씀에 대한 듣보잡이다. 들음에 문제가 있고 들어도 지식 그대로 가지고 있을 뿐 성령의 감동으로 체화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리스도는 육체대로 생각하면 안 된다. 영이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로 우리를 육신의 차원에서 영의 차원으로 옮겨놓으셨고 땅에서 하늘로 끌어 올리셨다. 구약의 이스라엘이 성전으로 올라가듯 예배는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끌어 하늘에 앉힌 그 자리로 성령과 진리 안에 올라가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에 가는 이유는 은혜를 ..

소통의 5가지 비결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소통의 5가지 비결 ● 고전 16: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크리스토퍼 호에닉(Christopher Hoenig)은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매킨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문제 해결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크리스토퍼가 꼽은 최고의 문제 해결사이자 소통 전문가로는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 전 미국 대통령입니다. 미국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렵고 혼란한 국제 정세에 있던 때에 소통을 무기로 화합을 이끌어 문제를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크로스토퍼가 꼽은 「루스벨트의 소통의 비결은 5가지」입니다. 1. 최대한 단순하게 설명하라. 2.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라. 3.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이해..